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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비정규직 284만명…‘역대 최다’

전체 비정규직 800만 中 35% 차지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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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28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한 채용정보 박람회 현장 모습으로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조선DB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28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역대 최다치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총 806만6000명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64만명 늘며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8.4%다. 


이 가운데 대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284만1000명이다. 이들 또한 1년 전보다 32만명(12.7%) 증가했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대졸 이상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5.2%다. 작년 8월(33.9%)보다 1.3%포인트 상승하면서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대졸 이상 비정규직 가운데 여성은 161만2000명(56.7%)이다. 남성(122만9000명·43.3%)보다 더 많다. 근로 형태별로는 한시적 근로자가 202만2000명(71.2%)으로 대부분이다. 한시적 근로자는 근로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제 근로자와 비자발적 사유로 계속 근무를 기대할 수 없는 비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다.


이밖에도 1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는 100만5000명(35.4%)이다. 파견·용역·일일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포함하는 비전형 근로자는 55만7000명(19.6%)이다. 대졸 이상 가운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기간제·시간제 근로자 등이 늘었다는 풀이다.


2030 청년층 비정규직도 늘었다. 올해 8월 기준 20~30대 비정규직은 총 243만명(30.1%)으로 전년보다 12만5000명 증가했다. 이중 20대 비정규직은 141만4000명, 30대 비정규직은 101만6000명이다. 전체 비정규직 10명 중 3명이 2030인 셈이다.


한편 60세 이상은 29.8%, 50대는 20.7%, 40대는 17.6%를 차지했다.


글=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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