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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용우 조각가 17번째 개인전

하남시 갤러리오앤에서 11월 9일까지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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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어떤 색일까. 조각가 김용우는 붉은 색이라 말한다. 정확히는 갈색을 띈 테라코타의 적색과 상주석의 연적색이다.

조각가 김용우가 열입곱번째 개인전을 연다. 주제는 가족. 테라코타 작품 26점과 돌조각 작품 6점을 선보인다.

 

김용우 1.jpg

김용우 작가는 테라코타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엔 강한 소재의 돌조각들을 많이 선보인다. 붉은색의 상주석으로 제작된 따뜻함이 묻어나는 작품들과 대리석으로 제작된 순백의 작품들이다. 서로 다른 자리 위에 서있는 가족들의 모습에 우리를 투영해 보는 등 단순화된 얼굴, 곡선화된 팔의 형상 그곳에 합쳐진 가족 구성원의 형상들, 작품 하단부의 동산과 같은 곡면체는 쉼터와 같은 언덕, 세찬 파도에 견뎌내는 굳건한 바위와도 같은 느낌을 받게된다.

 

김용우 작가는 작품을 이렇게 설명했다.

흙을 빚어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치면 그 속의 철분 때문에 작품은 붉은 색을 띈다. 강렬한 색감은 가족 간의 끈끈한 모습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준다. 자신이 속한 가장 작은 집단이 가족이다.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가족의 의미가 조금씩 퇴색되고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이야기 하고 싶었다.”

 

작가의 테라코타 작업엔 남도의 황토에서 느껴지는 원초적이고 붉은 재질이 부드러운 곡선과 따뜻하게 어우러져 있다

 

김용우2.jpg

 

김용우 작가는 1985년 전라남도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을 시작으로 1991년 제2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원, 광주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위원, 전라남도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광주에선 101~15일에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열렸다. 경기 전시회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유니온아트센터 갤러리오앤에서 열리고 있다. 119일까지 열린다.

 

 

입력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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