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녹색원자력학생연대가 여는 ‘원자력과 함께(Stand Up For Nuclear)’ 행사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탄소중립의 첫걸음, 저탄소 원자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릴레이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마다 도시별로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피켓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앞선 참가자에게 피켓을 전달받고 30분 동안 피켓을 든 뒤 다음 참가자에게 피켓을 넘겨주면 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UQjwnoYVCeUwiGyp7)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각 지역 담당자가 신청자에게 연락할 예정이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전국 14개 대학에서 원자력 관련 전공 학생 2500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원전 바로 알리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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