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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원가입자 수 130배 폭증한 이유는

당협위원장 재정비와 지방선거 대비로 당원모집 경쟁 불붙어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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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책임당원 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올해 말까지 활동이 저조한무늬만 당협위원장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를 예고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책임당원 가입자 수가 불과 한 주 만에 1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당은 석 달 새 책임당원 수가 두 배로 늘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지난 8월 초 조직혁신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당무 감사에 돌입, 당협위원장 재심사 방침을 세웠다. 1차 재심사 대상은 지역구를 관리하지 않는 등 사실상 활동이 없는유령 당협위원장이다.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824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찬회에서당헌·당규상 유권자의 0.5%를 책임당원으로 둬야 하는데, 그동안 지켜지지 않았던 이 지침을 앞으로 꼭 지키겠다위원장들은 신규당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어 8월 31일 당협위원장들에게 지역구 유권자의 0.5%까지 책임당원을 추가로 확보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책임당원 요건은 당비 월 1000 원 이상, 3개월 이상 납부자다.


각 당협위원장들은 위원장 재정비에 긴장해 적극적으로 당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당의 경우 8월말 1주일간 도당에 접수된 입당원서만 4000건을 넘어섰다. 평소 같은 기간 입당원서가 약 30건가량에 그친 것에 비하면 일주일 만에 약 130배로 훌쩍 오른 수치다 

대구시당은 5월 대선 당시 12000여명이었던 책임당원 수가 최근 2만명을 돌파, 석 달 동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를 노리는 한 당원은 혼자 6000여명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시도당 역시 8월말부터 책임당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한 관계자는 당협위원장 재정비와 내년 지방선거 등 다양한 이유로 당원모집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 특히 책임당원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 당원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09.03

조회 :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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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날드 (2017-10-08)   

    두분을 존경합니다 더욱더 힘을 내시고 힘들어도 분발해 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줄로 ㅇ 압니다 12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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