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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검찰총장 후보 김오수(왼쪽부터) 전 법무부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 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사진=뉴시스
김학의 사건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결국 검찰총장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29일 오전 검찰총장후보인사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는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총 네 명의 후보자를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네 명은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법무법인 화현 변호사·사시20) ▲구본선 광주지검장(사시23) ▲배성범 법무연수원장(사시 23)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사시24)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후배이자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로 꼽혔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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