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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저격 "왼쪽 깜빡이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

경기도 전도민 재난지원금 일괄지급 비판... 대선주자간 신경전?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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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여당 유력 대권주자들의 신경전이 가시화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왼쪽 깜빡이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 "자기모순적 행태"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 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 전도민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관련해서다.  이 지사가 대표직에 오른 후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를 대놓고 비판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19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소득과 상관업시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중인데, 소비하라고 말하는 것이 마치 왼쪽 깜빡이를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할 수가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해당 정책에 대해 "자기모순적 행태"라고 꼬집으면서 "그런 상충이 없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계속 재난지원금에 대한 보편적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재난지원금을 소득 수준에 따라 선별 지급하는 것은 정부의 보편복지노선을 버리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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