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20 울트라(Ultra)’가 전 세계 5G 스마트폰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9월을 기준으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가장 높은 점유율인 5%를 기록해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노트20 울트라는 지난 8월 5G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화웨이 P40 프로 5G’를 제쳤다.
지난 9월 5G 스마트폰 점유율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이어 ▲화웨이 P40 프로(4.5%),▲화웨이 노바7(4.3%), ▲갤럭시S20 플러스(4.0%) 순이었다. 갤럭시 노트20(2.9%, 8위)도 10위권에 기록됐다
카운트포인트는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의 제품이 10위권에 3개가 있다”며 “2020년 3분기 5G 보급률 50%를 달성한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미국의 제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했다. 또 아이폰12 출시로, 5G 스마트폰 점유율의 변화가 있으리라고 전망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