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와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뉴시스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에서 수많은 정치인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유력 여성 후보 두 명이 이번주에 저서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언주 전 의원이 서울 여의도에서 저서 <부산독립선언> 출판기념회를 연다. 다음날인 24일 오후에는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저서 <나경원의 증언> 북토크를 여의도에서 연다.
이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나 전 원내대표의 북토크는 여의도 카페 HOW'S에서 열린다.
두 행사 모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주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북토크에서 출마 관련 발언을 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나 전 원내대표는 서울시장 출마, 당 대표 출마, 대선 출마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