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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겨냥한 親文조직 돛 올렸다... '부엉이모임' 확장판

與 현역 의원 56명 참여하는 민주주의4.0연구원 출범, 회원 58명 명단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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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민주주의4.0연구원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참석 의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주의4.0연구원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 ‘민주주의4.0연구원’(민주주의4.0)이 22일 공식 출범했다. 현역 의원만 56명이 참여했고 친문재인(친문) 세력이 주축이 된 조직으로, 친문이 1년반밖에 남지 않은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주의4.0은 이날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립총회 및 제1차 심포지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만 56명과 원외 인사 2명 등 58명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원 58명 중 40명이 참석해 열린 창립총회에선 사단법인 정관 의결과 함께 이사진 선출이 이뤄졌다. 연구원 이사장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3선 도종환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이사에는 강병원·김종민·박주민·이광재·전해철·정태호·최인호·최종윤·홍영표·황희 의원 등 10명이, 감사에는 김병기·김영배 의원 등 2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사진은 2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정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정치 ▲국민을 책임지는 정치 ▲늘 질문하고 사유하는 정치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도종환 의원은 “4.0이라는 숫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포용국가를 견인하고 네 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와 연관됐다”고 한 뒤 “폭설, 폭우, 폭염의 시간이 기다릴지도 모르지만 한 배를 타고 간다는 것을 기억하자”고 했다. 

이사진은 홍영표, 전해철, 도종환, 황희 의원 등 친문 핵심 의원 모임인 ‘부엉이 모임’ 멤버들이 주축이 됐고, 한병도, 정태호, 민형배, 고민정 의원 등 문재인 청와대 출신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원의 주축 인사들이 모두 2012년 대선부터 문재인 대통령 곁을 지켰거나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친문 핵심 인사들이어서 친문대선조직 또는 '부엉이모임 확장판'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들이 대선후보를 선택해 지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역의원이 56명이나 포진한 민주주의4.0을 여당의 유력 대권주지인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의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회원 58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민주당 홍영표·윤호중·이학영·도종환·민홍철·김경협·전해철·서영교·이광재·김철민·박재호·서삼석·김정호·김병기·신동근·맹성규·박정·어기구·송기헌·김종민·김승남·권칠승·최인호·박찬대·황희·김영호·한병도·강병원·박주민·이용선·송재호·민형배·김병주·정태호·고영인·강준현·최종윤·오기형·이용우·김영배·강득구·임호선·김민철·신영대·이원택·김승원·허영·박상혁·한준호·김용민·강선우·홍정민·고민정·신현영·장철민·전용기 의원(원내) 김병관 전 의원, 최지은 국제대변인(원외).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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