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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腹心 윤건영, "감사원장, 분명히 경고한다"

“감사원의 월성 1호기 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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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성 1호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매우 위험해 보인다”면서 “황에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정책 그 자체를 '감사 또는 수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선을 넘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윤 의원은 “월성 1호기 폐쇄는 19대 대선 공약이었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정책이다.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가 공약을 지키는 너무나 당연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다른 곳도 아닌 감사원과 수사기관이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양태는 분명히 선을 넘고 있다”며 “당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 기본 원리에 따라, 선거를 통해 월성 1호기 폐쇄는 결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정책 그 자체를 '감사 또는 수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또한 범죄행위 운운하는 것은 기본도 모르는 언사”라고 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을 향해서도 “심각하게 선을 넘었다. 정책 수립 과정을 놓고 '범죄 개연성' 운운하는 감사원장도 마찬가지”라며 “민주주의 기본을 모르는 듯싶다.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이라 불리는 윤건영(51) 의원은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0년대 초 학생운동을 했다. 1998년에는 서울 성북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최연소 기초의원이 됐다. 

 

노무현 정부에선 청와대 행정관으로 시작해 정무기획비서관으로 끝냈는데, 5년간 청와대를 떠나지 않았다. 19대 국회에서 당시 문재인 의원(부산 사상구)의 보좌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하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다. 

 

2019년 10월,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하자 북한 김정은의 조의문을 판문점에서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4·15 총선을 앞두고 사표를 낸 뒤 구로을에 전략 공천됐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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