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막판 개표중으로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합법적 투표로는 내가 이긴다"고 선언했다.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미국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조작되고 있다”면서 투표의 무결성을 지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법적 투표만 계산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며 자신의 지지자들이 침묵을 강요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선 직전까지 이뤄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우세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언론의 여론조사는 선거 개입”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우편 투표는 부패한 시스템”이라는 주장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부 언론이 바이든 후보 승리 지역으로 분류한 애리조나에서 자신이 승리의 길로 가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바이든 후보가 이긴 미시간에서의 개표 부정 의혹도 거론했다.
한국시각 기준 6일 오전 현재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애리조나와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알래스카에서 아직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 선거인단 11명을 보유한 애리조나에 알래스카(3명)를 제외한 한 주만 더 이기면 매직 넘버(승리 확정 숫자) 270명에 도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 214명을 확보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