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뉴시스
미국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키를 쥐고 있는 네바다주가 개표 결과 발표를 하루 미루기로 했다. 한국 시각으로는 5일 오후 11시가 넘어야 결과를 알 수 있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바다주는"오는 5일 오전 9시(현지 시각)까지 선거 결과를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 5일 오후 11시까지 승자가 결정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 시각 5일 오후까지 개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주는 네바다(6명)와 펜실베이니아(30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조지아(16명), 알래스카(3명) 등 4개 주다. 알래스카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하지만 선거인단이 3명에 불과하다. 바이든 후보는 6명인 네바다만 차지해도 '매직 넘버' 270명을 달성해 승리하고, 현재 214명을 확보한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를 제외한 4곳 모두 이겨야 승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네바다주에선 지난 2일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를 포함해 86%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바이든 후보가 49.3%, 트럼프 대통령이 48.7%의 표를 얻었다. 0.6%p 차이로 표수로는 8000여표 차이다.
4년 전 2016년 대선에서 네바다주는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가 2.45%p 차이로 이겼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를 문제 삼으며 위스콘신과 미시간 등 일부 핵심 경합주의 재검표와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당선인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