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재확산 및 대유행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위해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민은 오늘(18일)부터 마스크를 의무착용해야 한다. 경기도를 방문하는 타 시도 주민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함께 가진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간을 기해 모든 경기도민에게 개인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정명령에 따라 전체 도민을 비롯한 경기지역 방문자는 별도의 해제조치가 있을 때까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는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위반 시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다만 실외의 경우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아직까지는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집회·공연과 같은 다중집합장소에 한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과태료의 경우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실외의 경우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아직까지는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집회·공연과 같은 다중집합장소에 한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과태료의 경우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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