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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TV 출시

한국 포함해 각국 장애인 단체의 의견 듣고 개발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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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장애인 편의를 위해 출시한 TV.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TV를 출시해 화제다. 삼성전자는 ‘QLED TV’를 포함해, UHD TV 전 제품에 장애인을 위한 4가지 기능을 넣었다.
 
 
첫 번째는 ‘저시력자’들이 TV메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메뉴 색상을 반전하는 기능이다.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던 흰색 배경에 검은 글씨 형태의 TV메뉴는 빛에 민감한 저시력자들의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저시력자들의 눈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삼성은 메뉴 색상을 검은색 배경에 흰색 글씨로 변환했다.
 
두 번째는 색을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색맹’ 시청자들을 위한 흑백 기능이다. 삼성전자 측은 “흑백의 명암비만으로 물체 형태를 구분하는 색맹 시청자들에게 색감은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을 착안해, 시청 화면을 흑백으로 전환해 명암비를 강화하고 이미지 간 경계를 뚜렷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 시청자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자막위치 조정' 기능을 TV에 적용했다. 또 ‘색약자’들의 색상인지 정보(적색맹·녹색맹·청색맹)를 강조하고 보정해 줌으로써 풍부한 TV 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씨컬러스(SeeColors)’ 앱을 지원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다양한 고객들이 제약없이 TV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장애인들의 TV 접근성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시청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TV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주요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 TV를 개발해 왔고, 이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CES 혁신상 ‘접근성'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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