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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1450명으로 구성된 <뉴욕타임스>의 37세 신임 발행인 '아서 그렉 설즈버거'는 누구?

신중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회사 혁신 강력히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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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발행인(왼쪽)과 새로 선임된 37세 발행인 그렉 설즈버거.
 
미 〈뉴욕타임스〉가 30대의 발행인을 선임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월 14일 “오는 1월 1일자로 올해 37세인 아서 그렉 설즈버거(Arthur Gregg Sulzberger)가 발행인을 맡는다”고 밝혔다. 아서 그렉 설즈버거는 현재의 발행인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 2세(Arthur Ochs Sulzberger Jr.)의 아들이다. 올해 66세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 2세는 1992년부터 발행인을 맡아왔다.
      
<뉴욕타임스>는 가족기업으로, 발행인 자리는 설즈버거(Sulzberger)가(家)가 세습해 왔다. 옥스 설즈버거는 직원들에게 “이것이 안녕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해의 시작부터, 타임스라는 거대한 배는 A.G. 선장이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새 발행인 그렉 설즈버거는 워싱턴에서 태어나 맨해튼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브라운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이후 '프로비던스 저널' '디 오레고니안' 등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2009년 NYT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 부서 기자로 합류했다. 그는 굉장히 절제되고 신중한 성품을 가졌지만, 반면 회사 혁신을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렉 설즈버거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NYT 혁신보고서’(2014) 작성을 주도했다. 작년에 부 발행인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광고, 마케팅, 기술, 인사 등 언론사 경영 전반에 걸쳐 수업을 받아왔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발행인 인사를 소개하면서 “종이신문의 매출은 뚝뚝 떨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유료 독자는 총 3500만명 중 2500만명이 디지털로만 구독하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봤다. <뉴욕타임스> 뉴스룸에는 1450명의 언론인들이 있는데, 향후 젊은 발행인과 이들 언론인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에 관심이 주목된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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