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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다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 상임위 특정 정당 독식은 32년만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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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여당'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18개 상임위원회의 전반기 위원장을 독식하게 됐다. 특정 정당이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는 것은 32년만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은 이날 박병석 의장 입장을 발표하며 "여야가 어제(28일) 협상에서 합의문에 초안까지 만들었으나, 오늘(29일)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통합당은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한 공보수석은 "이에 따라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다"면서 "통합당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는 것을 전제로 본회의를 7시에 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래통합당은 전반기 법사위원장 임기를 민주당과 통합당이 1년씩 하는 방안, 후반기 법사위원장 2년 임기라도 교대로 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제안하는 7개 상임위원장을 맡는다는 게 견제와 균형 차원에서 그다지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상임위원장을 맡는 건 들러리 내지 발목잡기 시비만 불러일으킬 거라고 판단했다"며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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