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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DB.
<한국일보>는 조국 법무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정 교수는 이런 사유를 대고 있다.
"관련 자료는 대부분 없고 몸이 아파 당장 출석하기 어렵다."
실제 정 교수는 추석 전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와 국회 교육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서울 동작구의 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내과에 입원했다가 지난 11일 퇴원했다.
한국일보는 검찰이 정 교수가 고의적으로 수사를 지연하려는 의도가 강하다고 보고 24일 이후에는 체포 영장을 청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했다.
정 교수는 자신이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검찰의 소환과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오전 올리려던 글이 (검찰의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으로 지체돼 이제 올린다”며 검찰소환 불응설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정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오전 올리려던 글이 (검찰의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으로 지체돼 이제 올린다”며 검찰소환 불응설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정경심이 알려드립니다
제가 검찰소환에 불응했다는 기사는 명백한 오보입니다. 저는 검찰의 소환 및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아울러 검찰발로 표시되는 명백한 오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수사대상자에 불과한 사람이 언론 기사에 어떠한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게 되므로 자숙하는 자세로 검찰의 소환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어제 오전에 올리려던 글이 압색으로 지체되어 이제 올립니다.>
* 어제 오전에 올리려던 글이 압색으로 지체되어 이제 올립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