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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인도, 유럽 내 확산 가파른데 진원지인 중국은 확진자 없는 이유?

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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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째 0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중국발 입국자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사진은 공항에 들어오는 중국인 유학생. (사진=조선DB)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0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했는데, 이는 모두 해외 유입사례라고 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의 누적 누적 확진자는 8만520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이다. 
 
30일째 사망자는 물론 지역감염이 없는 중국은 사회 전반적으로 기지개를 펴는 모양새다. 소비도 반등하면서 경제도 회복세다. 중국 정부는 자화자찬하고 있다. 당국의 방역 조치 덕분이라면서다. 당국은 9월초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유공자 표창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 등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인도와 유럽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파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진원지인 중국은 한 달째 ‘0’인 상황인 것. 일각에서는 이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 앞서 프랑스, 미국, 영국의 수장들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무언가 감추고 있다”며 투명성을 의심한 바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4월 파이낸셜타임 인터뷰에서 “중국이 코로나19 위기에 잘 대처했다고 말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면서 “중국에서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지난 4월 중국을 가리켜 “이런 나라들의 수치를 정말 믿는 사람이 있느냐”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장이 아니라 중국 우한의 한 실험실에서 유래했다는 검증되지 않은 보고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지난 5월 영국 도미리크 라브 외무장관은 “(코로나19) 발병 초기 중국의 대처부터 검토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더욱이 최근 한국에서는 중국발 입국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글=박지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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