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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왜 中 쑤저우 PC 공장 철수했나

베트남으로 공장 이동할 가능성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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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쑤저우 PC공장 전경./웨이보 캡처.

중국 펑파이신문 등 현지매체 보도를 보면 삼성전자는 중국 쑤저우(蘇州)시 에 있는 노트북·PC 생산공장을 폐쇄하고, 1000명에 가까운 감원에 나섰다.

삼성전자 현지 법인인 쑤저우삼성전자컴퓨터유한회사(SESC)는 지난달 29일 직원 설명회를 열고 대규모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왕이닷컴 등 현지매체는 “삼성전자의 제품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점이 생산라인 폐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PC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1%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PC제품은 레노보·화웨이·델·HP 등 브랜드에 밀려 탑 8에도 끼지 못하고 있다.

SESC는 사내 공지를 통해 "최근 몇년 사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회사(SESC) 제품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SESC는 2013년 수출액 264억위안(약 4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중국 수출 기업’ 중 상위 22위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지난해엔 수출액이 75억6000만위안(약 1조3000억원)에 머물렀고, 중국 수출 기업 순위는 155위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공장을 두고 있는 베트남이 차기 노트북 공장 후보지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스마트폰 공장 라인을 노트북 생산라인으로 개조하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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