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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반도’에 이어 주목되는 한국 영화 ‘강철비2’, ‘다만 악에서…’

황정민·이정재 vs 정우성·곽도원·유연석…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한판승부!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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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국판 좀비 블록버스터 ‘반도’가 누적 관객수 313만5000여 명을 돌파한 가운데, 주목 받는 한국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8월 5일 개봉)는 '신세계'(2013)에서 콤비를 이뤘던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개봉 전부터 시선을 모았다. ‘다만 악에서…’에서 두 배우는 ‘신세계’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배역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홍원찬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황정민·이정재 두 배우에 대해 "언제든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들"이라고 호평했다. 홍원찬 감독은 영화 '오피스'로 칸 영화제에 초청 받았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 영화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을 다뤘다. 스톱 모션 촬영 기법과 함께 타격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이 새로운 스타일과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황정민씨는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신세계’(2013)때는 액션이라고 할 만한 장면이 많지 않았다. 이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이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말 그대로 ‘하드보일드’하다. 액션 양이 기존에 해왔던 ‘베테랑’등 작품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정민씨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액션 장르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니다”라며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는 영화보다는 영화 속 액션 쾌감을 즐기고 그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영화를 관객분들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7월 29일 개봉)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수 35만 여명을 돌파했다.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강철비2’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 일본의 견제 사이에 놓인 한반도의 현실 속에서 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언뜻 무거워 보이지만 블랙 코미디와 스릴 넘치는 잠수함 액션을 가미해 서사를 리듬감 있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정우성씨와 곽도원씨, 유연석씨가 주연을 맡았다.
 
정우성씨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편과 캐릭터와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고 한반도라는 이 땅을 주인공으로 해서 전혀 다른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이라며 “양우석 감독님다운 시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영화가 물론 특정 인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강철비1>도 2편도 그 인물의 시선을 연장해 이 땅의 지정학적 특성, 그리고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를 생각해 볼 수 있잖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우석 감독과 정우성씨는 이번 주말 서울 시내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을 돌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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