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겐하임 어워드' 2026년 수상자 트레버 페글렌(Trevor Paglen)의 작품 세계가 뉴욕, 런던, 서울 등에서 펼쳐진다. LG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 축하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광장의 LG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제작한 올해 영상은 페글렌의 작업 중 AI의 시점에서 인식하는 풍경들을 담아 작가의 예술 철학을 시각화했다.
미국 출신으로 뉴욕을 거점 삼아 활동 중인 그는 런던 바비칸 센터와 테이트 모던 등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을 수상했고, 올해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한국 미술계와의 인연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 & 테크 파트너십(LG Guggenheim Art and Technology Initiative)’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 낸 예술가에게 상금(10만 달러)과 트로피(Physical award)를 수여하며 작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트레버 페글렌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가진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사진과 영상,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 왔다. 페글렌은 오는 5월 14일 뉴욕에서 수상을 축하하는 현지 행사를 비롯해, 18일 관객에게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