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코리아펀드’ 통해 투자 진행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 이어 나갈 것”

- 사진=효성벤처스
효성벤처스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의 첫 투자를 진행했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11일 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0일 딥테크 스타트업 4개사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회사는 ▲아이젠사이언스 ▲와이어드컴퍼니 ▲니어솔루션 ▲쿤텍 등이다.
아이젠사이언스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강재우 고려대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유한양행 등 국내 대형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과기정통부 공통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와이어드컴퍼니는 ‘와이어디(WIREDY)'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소셜커머스 판매자(소셜셀러)를 위한 플랫폼으로, AI를 활용한 판매량 예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협력해 크리에이터 세일즈 데이터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관련 특허도 3건을 취득했다.
니어솔루션은 물류 및 생산 운영 전반을 AI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창고 내 모든 자원을 실시간 분석·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오퍼레이션, 즉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을 구성하는 스마트 오퍼레이션을 구현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 기술신용등급인 기술가치평가 TI-1 등급을 획득했다.
쿤텍은 운영기술(OT) 보안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 ‘2025 공급망 보안 워크숍’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기반으로 한 구성 요소 투명성 확보, 취약점 대응 체계,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선제 방어 전략 등 국방 특화 보안 환경에 필요한 기술적 요소를 중심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효성벤처스 측은 “이번 투자는 기술력 중심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효성벤처스가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000억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