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전한길 "헌법재판관들은 탄핵 인용할 경우 '제2의 을사오적'으로 국민적 비난에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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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대구 동대구역 박정희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박정희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 5만명이 훌쩍 넘는 인파가 몰렸다.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광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메워졌고 주변 도로도 매우 혼잡했으며, 인근 건물 옥상도 사람으로 가득찼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통령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서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물론 2030 세대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집회 연사로 무대에 오른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 강사는 헌법재판관들의 이념 평향성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할 경우 '제2의 을사오적'으로 국민적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강사는 집회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고 있다”며 “비상계엄 직후의 10%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여 일 간에 탄핵 정국 속에서 40%, 50%를 넘겼고 오늘이 지나면 지지율은 60%를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50%, 60%를 넘게 되면 현재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은 즉시 100% 기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감히 헌법재판관들이 국민의 뜻을 거역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강사는 “국민의 힘 의원들은 비상계엄부터 지금까지 눈치 보면서 머뭇 머뭇거렸다”며 “이제부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직무 복귀에 다 같이 한 목소리를 내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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