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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선도지구 13개 구역 선정… 총 3만6000호 주택 공급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5개 신도시 재건축 돌입, 2030년 입주 목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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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 13개 구역을 선정해 총 3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7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분당 성남시는 샛별마을 동성(2843호)과 양지마을 금호(4392호), 시범단지 우성(3713호) 등 3개 구역에 1만948호를 선정했다.

고양시는 일산 백송마을 1단지(2732호)와 후곡마을 3단지(2564호), 강촌마을 3단지(3616호) 등 3개 구역 8912호가 선정됐다.

안양(평촌)시는 3개 구역 5460호로 꿈마을 금호(1750호), 샘마을 등(2334호), 꿈마을 우성 등(1376호)이 선정됐다.

부천(중동)시는 삼익(3570호)과 대우동부 등(2387호) 총 6000호와 군포(산본)시 자이 백합(2758호), 한양 백두 등(1867호) 4620호를 각각 선정했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라 즉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에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정부는 오는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선도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교 문제 사전 해소 ▲분담금 산출 지원 ▲전자동의 방식 도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사업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미래도시펀드를 활용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선도지구에 선정되지 않은 구역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별로 정비계획 수립 시기를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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