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레바논 지상전서 첫 전사자 나와"

지상전 직전까지 이스라엘 40여 명 사망, 레바논 최소 160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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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자는 특공대 여단 소속의 22세 병사로 전투 중 사망
◉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군 격퇴 밝히면서도 전과나 피해 상황은 미공개
지난 2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의 다히에 지역 민방위대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 침입 지상전을 시작한 지 하루 반이 지난 2일 오후에 지상전에서 첫 자국군 전사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특공대 여단 소속의 22세 병사가 레바논 전투 중 사망했다는 것이다.

 

앞서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영토침입 이스라엘군과 이날 두 번 조우해 교전해 이들을 격퇴했다고 말했으나 전과나 피해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스라엘 군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헤즈볼라와 북부 국경에서 대치하며 거의 매일 공중 공격을 교환한 가운데 1년이 지난 9월 초까지 자군 병사 20여 명이 전사하고 민간인도 20여 명 사망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안 레바논 정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민간인 140여 명 포함 630여 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7일과 18일 이스라엘의 통신기 원격폭발로 40명이 사망했으며 19일 밤부터 침입 지상전 직전인 30일 밤까지 이스라엘이 남부와 동부 및 수도 베이루트를 계속 공습하면서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수백 발의 로켓과 미사일이 하이파 등까지 날아왔으나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글=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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