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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4일 개막, 한국 선수단 64명 참가

개회식은 과학 발전과 친환경 등 주제로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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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타워가 화려한 불빛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4일 오후 8시(현지시간) 개회식을 갖고 17일 일정에 돌입한다.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의 감독은 중국 영화계의 거장인 장이머우 감독이 맡았다. 100분 안팎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는 3000여명으로 예년의 올림픽 개막식에 비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시간과 규모다. 

 

베이징은 2008년 하계올림픽을 치른 데 이어 14년 만에 동계올림픽까지 성사시키면서 동-하계 대회를 모두 유치한 첫 번째 도시가 됐다. 2008년 하계대회 개회식이 중국 역사를 담는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과학 기술과 저탄소 친환경을 부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개회식에 참석해 직접 개회 선언을 할 예정이다. 각국 선수단 입장은 한자 간자체 획순에 따라 입장하며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한국은 73번째로 입장한다.


개회식에 참가할 한국 선수단 규모는 임원 28명과 선수 20명 등 48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64명이지만,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이들과 아직 베이징에 도착하지 않은 이들이 제외되면서 개회식 참석자 수는 20명으로 줄었다.  기수는 남녀 쇼트트랙 선수인 곽윤기와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 맡는다. 


한국은 개막식 다음날인 5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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