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과 유전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9월 16일 서울 소재 주요소. 사진=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핵심 석유시절 2곳이 14일(현지시각) 드론(무인기) 테러를 당했다. 유가(油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중동지역의 불확실성도 그 중 하나다. 다만 드론에 의해 주요 생산시설이 타격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었다.
드론 공격 이후 유가 급등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사우디 정부가 ‘이달 내 복구 완료’를 발표하면서 진정되고 있다. 지난 17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4.47달러(6.48%) 하락한 64.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단 안정은 되었으나, 불확실성에 의한 유가 불안정을 걱정하는 시각이 많다.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신현돈 교수에게 향후 유가 전망을 물었다. 신 교수는 해외 메이저 석유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 예상 못한 위험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소형 2천만원 드론으로 정유시설이 파괴됐다. 옛날에는 없었던 일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수급에 리스크가 발생한 것이다.”
“소형 2천만원 드론으로 정유시설이 파괴됐다. 옛날에는 없었던 일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수급에 리스크가 발생한 것이다.”
- 향후 유가를 어떻게 예상하나.
“단기적으로 50~70 달러 사이에서 밴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50~70 달러 사이에서 밴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유가가 급등, 혹은 폭락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석유수출국기구(오펙·OPEC)의 감산, 미국의 셰일 오일 등이 중요한 요인이다. 가격은 밸런스가 빠졌을 때 폭등하거나, 떨어진다. 셰일 오일은 추가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석유수출국기구(오펙·OPEC)의 감산, 미국의 셰일 오일 등이 중요한 요인이다. 가격은 밸런스가 빠졌을 때 폭등하거나, 떨어진다. 셰일 오일은 추가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 예상할 수 없는 위험으로 폭등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셰일 오일의 특성 때문이다. 셰일은 시추를 시작하면, 4개월 안에 생산이 된다. 유전의 경우 탐사부터 10년이 걸린다. 셰일은 근처에 생산설비까지 있다.”
“단기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셰일 오일의 특성 때문이다. 셰일은 시추를 시작하면, 4개월 안에 생산이 된다. 유전의 경우 탐사부터 10년이 걸린다. 셰일은 근처에 생산설비까지 있다.”
- 한국이 대비할 것은.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계란을 한곳에 담아 놓으면 안 된다. 국가적 차원에서 수입 선 다변화가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계란을 한곳에 담아 놓으면 안 된다. 국가적 차원에서 수입 선 다변화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