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출장 의혹' 정원오 비호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는 김재섭 고발,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김재섭 관련 법적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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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 본경선 합동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칸쿤 출장 의혹'을 두고 민주당이 당 차원 대응에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일 강원 철원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의 의혹 제기에 관해 "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도 법률위원회가 검토한 후 구체적인 대응 방향에 대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당 법률위원장인 이용우 의원도 이날 KBS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전날인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 구청장은 2023년 한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으로 해외 출장을 갔다"며 "출장 서류에 여직원이 '남성'으로 둔갑돼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반응이다.


정 후보 측은 이에 "11명의 한국 참여단이 함께 소화한 정당한 공무"라는 입장을 밝히고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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