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온스 당 2845.48달러(약 414만 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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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선물 가격도 치솟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일(현지시각) 인도분 금 선물은 종가 기준 전날 보다 약 0.6% 상승한 2875달러
◉ 엑스에스닷컴(XS.com)의 라니아 굴레 선임 시장 분석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및 기타 인플레이션 정책이 금 선호 이유"
미국발 관세 전쟁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4일(현지 시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 뉴시스

미국발 관세 전쟁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4일(현지 시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포렉스라이브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 당 2845.48달러(약 414만 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 선물 가격도 치솟았다. 인베스토피디아 등에 따르면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일 인도분 금 선물은 종가 기준 전날 보다 약 0.6% 상승한 287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10% 추가 관세 조치를 취하고, 중국이 보복 조치를 발표하면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엑스에스닷컴(XS.com)의 라니아 굴레 선임 시장 분석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및 기타 인플레이션 정책으로 인한 잠재적 경제 타격에 대한 우려는 안전자산인 금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금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조정이 올 경우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금은 투자 대상으로서 투자자들에게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시장에서 진행된 달러 약세도 금에 대한 투자를 부추겼다.


글=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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