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획특집

국내 대기업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끝내고 싶은 마음을 모았다”

글 :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hychung@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
  • 스크랩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아, 코로나19 진짜 지겹다. 언제 끝나.”
 
  요즘 만나면 제일 많이 하는 얘기들이다. 하지만 ‘지겹다’는 얘기는 그저 투정일는지 모른다.
 
  몇 달 전 자영업자들을 취재했을 때 그들은 말했다.
 
  “일반인들에게 코로나19는 불편함일 수 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늦은 시각까지 만날 수 없다는 불편함. 하지만 우리에게 코로나19는 생존입니다. 먹고살 걱정을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 말이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다.
 
  요즘처럼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해야 할 때는 드물지 싶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얘기가 요즘처럼 각별하게 다가올 때가 없다. 여기 소개된 기업들이 이런 정신에 입각해 행동하고 있다. 돈이 많은 기업이든 적은 기업이든, 크게 도울 수 있든 적게 도울 수 있든 상관없이 이들은 어떻게든 자신보다 약자들을 돕겠다고 나섰다.
 
  CJ온스타일은 판로 개척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해 판매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고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방송에서 판매를 하면 일정 수수료를 떼줘야 하는 것은 관례. 하지만 이들은 매주 5회씩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KT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정에 무료로 ‘키즈랜드 캠핑’을 운영한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활동을 찾는 KT 고객에게 무료로 캠핑장을 빌려준다.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취약 계층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기부 행사를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 닥친 국가적 재난에도 힘을 모은다. 하이트진로는 강원,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에 나섰다. 피해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 15만 병, 간식 4만2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두산그룹은 강원,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맡겼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도 재난이 일어나자마자 구호 성금을 대거 지원했다.
 
  이번에 소개된 기업뿐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숱한 기업이 처지가 열악한 기업, 사람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을 터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이 있다. 바람이 불면 날아가 버리는 백지장을 함께 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 싶지만, 우리 조상들이 이 말을 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마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다 지날 때 즈음 서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 것이다. 그동안 잘 버텼다고, 그 길고 길었던 적막의 끝에는 환한 햇살이 비출 것이라고 말이다. 그날은 분명히 올 것이고, 언젠가 우리는 혼란스러웠던 이 시기에서도 배울 것은 있었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여태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정신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팔 걷어붙인 CJ
  “판매 수수료 무료 방송해요”

 
CJ온스타일은 중소기업체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무료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1인1명품’ 무료 방송중인 쎄미시스코 EV Z.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인건비, 원자재 값에 이어 물류비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CJ그룹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방면의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 이념에 따라 소규모 기업에 판로를 확장해주거나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체를 발굴해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판로 개척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해 판매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는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판매 수수료 무료 방송은 농촌 기업을 위한 ‘1촌 1 명품’과 중소기업을 위한 ‘1사 1 명품’을 병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만 총 600억원(취급고 기준)을 돌파했다.
 
  CJ온스타일은 판매 수수료 무료 방송을 매일 1 시간(TV홈쇼핑·T커머스 각 30분)씩 방영한다. 지난 2007년 ‘한국벤처 농업대학’과 손잡고 첫 내보낸 ‘1촌 1 명품’은 업계 최초 농촌기업 무료 방송으로 매주 5회씩 방송되고 있다. 가끔 찾아가서 일손을 돕는 수준의 지원을 넘어, 농촌기업 자립을 위해 전문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목표로 시행 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총 120여 개가 넘는 협력사가 참여해온 ‘1사 1 명품’은 CJ온스타일에서 주 9회 방송한다. 우수 제품을 개발했으나 적합한 유통 채널을 찾지 못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청자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
 
  CJ제일제당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 동행’ 사업은 협력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회를 갖는 동반 성장 사업 모델이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 동행’을 통해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대행 유통해 11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즐거운 동행’ 사업으로 성장한 ‘미정’은 면류, 떡류를 생산하는 협력기업이다. ‘즐거운 동행’ 사업을 통해 기존의 저가형 떡류 제품에서 탈피한 신시장을 개척하고, 소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어 시장점유 및 신 매출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소스 개발 지원 및 품질 관리는 물론, 제품명과 포장 디자인 등 노하우 전수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출시 만 1년 만에 즉석 떡볶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제1 경쟁사와의 격차를 빠르게 감소시키는 등 지속적인 성장 추세이다.
 
  CJ ENM의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은 문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창작자를 발굴,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신인 창작자들에게는 데뷔 기회를, 업계에는 신인 창작자 수급난을 없앨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건전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다. 지난 2017년 첫 출범 당시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 신인 작가 양성 사업으로 시작한 ‘오펜’은 그다음 해 신인 작곡가를 양성하는 ‘오펜 뮤직’으로 범위를 넓히고, ‘드라마 숏폼’ 부문까지 신설하며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61명의 스토리 작가와 58명의 음악 작곡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스토리텔러 6기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CJ ENM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의 새로운 미래를 유수의 신인 창작자와 함께 이끌고 업계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GS 계열사, 탈탄소로 수소 경제 시대 앞당기기 위해 팔 걷어붙여
  “디지털 친환경을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한다”

 
GS리테일은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시행 정보와 올바른 배출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통해 탈탄소 시대에 기여하고 있다.
  GS는 ‘디지털 친환경을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한다’는 성장 전략하에 계열사별로 기후변화와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지난 연말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의 블루 암모니아 개발사업 지분 10%를 확보하며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100만 톤의 블루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2025년까지 아부다비에 신규 건설하는 사업으로, ADNOC이 지분 80%를 보유하고 나머지는 GS에너지와 일본 미쓰이가 각각 10%씩 보유하며 공동 운영하게 된다. GS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연간 20만 톤의 생산량을 확보했고, 해당 암모니아에 대한 처분권도 부여받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한 블루 암모니아는 GS그룹 계열사 자체 수요 및 암모니아 혼소발전, 암모니아 크래킹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GS칼텍스의 친환경 제품인 ‘2,3-부탄다이올(2,3-Butanediol)’은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40% 이상 줄이고 있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복합수지는 자동차 및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으로서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친환경 복합수지로 재활용할 경우, 연간 6만 1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로 93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거나 승용차 3만 대의 배출가스를 감축한 것과 같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여수공장 생산시설 가동을 위한 연료인 저유황 중유(LSFO: Low Sulfur Fuel Oil)를 공정 개선 작업을 통해 액화천연가스(LNG)로 전량 대체, 이를 통해 기존 저유황 중유 사용 시설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19% 이상 감축했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유발 물질도 30% 이상 저감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건설,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3년간 1000억원 투자
 
  GS건설은 앞으로 3년간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일대 11만9008㎡ 부지에 배터리 재활용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1차로 2022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에서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유가금속을 연간 4500톤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2차 투자로 연간 1만여 톤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고 전후방 산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GS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GS풍력발전은 3.3MW급 풍력발전기 18기와 3.45MW급 7기를 통해 연간 180GWh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발전단지의 지속적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환경부와 손잡고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의 ‘더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는 미래 에너지를 선도할 에너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데, 계열사인 GS에너지와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 파트너스(BPP)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에코RNS, 스칼라데이터 등 모두 6개 스타트업이 배터리 재활용, 전기차 충전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기술을 인정받아 GS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T, 코로나 시대 맞춤형 캠핑 무료로 제공
  “KT 고객 여러분, 키즈캠핑 신청하세요!”

 
‘키즈랜드 캠핑 OPEN’을 통해 전국 8개 인기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3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국 각지의 인기 캠핑장에서 ‘키즈랜드 캠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키즈랜드 캠핑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활동을 찾는 KT 가족 고객을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키즈랜드 캠핑은 전국 6개 권역(경기·충청·경상·강원·전라·제주) 8개 인기 캠핑장(경기 이지캠핑장, 김포캠핑파크, 충청 어은돌 송림 캠핑장, 경상 칠곡보 오토캠핑장, 캠프포레, 강원 병지방 캠핑장, 전라 오시아노 캠핑장, 제주 돌하르방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3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키즈캠핑 홈페이지(https://www.kidscamping.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 개최
 
  ‘올레 tv 키즈랜드(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 또는 프라임 키즈랜드팩 요금제 가입 고객)’를 이용하는 고객은 키즈캠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올레 tv 키즈랜드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KT 고객은 1박당 KT 멤버십 포인트 7000점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다. 또 KT 매장(*일부 KT 매장 한정)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키즈랜드 캠핑 무료 이용권을 통해서도 키즈랜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평일 키즈랜드 캠핑은 최대 2박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또 주말 캠핑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금~토 50가족, 토~일 50가족으로 각 회당 총 100가족을 선정해 진행한다. 특히 주말 키즈랜드 캠핑은 캠핑 장소 제공과 더불어 고객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비대면 운동회, 캐릭터 인형탈 이벤트,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제공한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키즈랜드 캠핑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키즈랜드 캠핑을 통해 KT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올레 tv 키즈랜드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KT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는 현재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7만여 편의 키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키즈랜드는 2018년 5월 개시 이후 출시 3년 반 만에 누적 이용자 600만 명을 기록했고, 4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키즈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코코멜론, 스콜라스틱, ABCmouseTV 등 ‘영어 BIG3’와 함께 오은영 박사 검수의 ‘키즈랜드 동화책’과 BBC 협업 ‘키즈랜드 자연백과’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만 7년 맞은 LG의 ‘의인상’,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국가 대표상’ 됐다
  “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사회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

 
54년 동안 1만4000여 쌍 예비부부의 무료 예식을 지원한 LG의인상 수상자 백낙삼씨와 아내 최필순씨.
  많은 사람에게 ‘의인(義人)’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대다수가 자연스럽게 ‘LG’를 떠올릴 만큼 LG의인상은 우리 시대에 착하고 의로운 시민에게 수여되는 대표적인 상의 기준이 됐다. 첫 의인상이 제정된 2015년 9월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국내 타 기업과 기관에서 비슷한 성격의 상들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원조는 LG의인상이다. 비슷한 활동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오히려 LG가 구축한 선한 활동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2명, 2019년 27명, 2020년 22명, 2021년 30명의 의인을 선정하는 등 현재까지 총 169명의 의인들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2019년부터 묵묵히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으로 범위를 확대해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LG는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진심이 담긴 우리만의 방식으로 사회에 더 다가가자”는 구 대표의 뜻을 반영해, 의인상 수상 범위를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봉사를 한 시민까지로 확대했다.
 
 
  신신예식장 백낙삼씨, 54년간 1만4000쌍 부부 무료 예식
 
  2019년 이후 새로 만들어진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만 19명으로, 2019년 이후 전체 수상자(79명)의 약 4분의 1(24.1%) 수준이다.
 
  지난 9월 의인상을 받은 박춘자 할머니는 50여 년간 매일 남한산성 길목에서 등산객들에게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 6억3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기부하고, 사망 후 남을 재산마저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녹화유언을 남겼다. 40여 년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김밥 장사를 그만둔 후에는 11명의 지적 장애인들을 집으로 데려와 20여 년간 친자식처럼 돌보기도 했다. 박 할머니는 “남을 도울 때 가장 즐겁고, 장애인들 도울 땐 있던 걱정도 싹 사라진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의인상을 받은 신신예식장 대표 백낙삼씨는 54년간 형편이 어려운 부부에게 무료 예식을 지원하고 있다. 백씨는 1967년부터 경남 마산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며 형편이 어려운 예비부부들이 최소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이 없어 식을 못 올리는 예비부부들이 부담 없이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진 값 외에는 식장 대관을 비롯한 예식 전반에 대한 비용은 받지 않았다. 무료 결혼식을 이어가기 위해 백씨와 그의 아내는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건물 관리는 물론 식장 청소, 주차까지 모두 직접 챙기고 있다. 이곳에서 인연을 맺은 부부만 해도 1만4000여 쌍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저처럼 돈이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루하루 운영하다 보니 어느덧 50년이 흘렀다”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예식장을 잘 운영하고, 남은 삶은 아내와 우리가 결혼시킨 부부들이 잘살고 있는지 한 번쯤 가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에 앞장선다
  ESG 전도사 SK, 울진 산불 피해 지역 통신 지원에 나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최태원 그룹 회장 등 2300명 직원이 헌혈 릴레이 운동을 펼쳤다.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이해관계자 행복을 추구하고 있고,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Double Bottom Line(DBL)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특히 ESG 전도사라 불릴 만큼 이를 선도해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강한 실천 의지에 따라, ESG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오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6일 울진·삼척 등지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지원하고 통신 지원에 나서는 등 안전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SK그룹은 경북과 강원도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SK 멤버사들도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주요 대피소에 와이파이 및 IPTV,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이동기지국 출동 등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텔레콤 등은 생수와 담요, 핫팩 등 긴급 구호물품도 이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SK는 산불과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 때에도 20억원의 피해성금을 내놓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어린이 구호 위해 100만 달러 기부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기존 복지시스템을 보다 튼튼하고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기업 차원의 ‘세이프티 넷(안전망)’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올해 총 62만5000여 끼니를 결식 우려 계층에 제공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 명동·회현동 중소 음식점들에 도시락을 주문하고 이 도시락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자영업자 지원에도 나섰고, 도시락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무료 급식소에는 긴급 자금을 지원했다. SK 주요 관계사 사업장 주변 무료 급식소들이 도시락 배달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급식 예산과 배송비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20년 그룹 구성원 2300여 명이 헌혈 릴레이 운동을 펼쳤다. SK 관계자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해 구성원은 물론 이웃, 사회의 행복까지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월 3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중 어린이 긴급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이날, SV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규모 난민 발생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구호를 위해 성금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폴란드 법인이 현지 유니세프 폴란드 지부에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인접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난민이 100만 명을 넘었고, 이 중 절반 가까운 45만4000명이 폴란드에 피신해 있다. SK그룹은 동유럽 지역에 2차전지와 분리막 소재 생산공장 등이 진출해 있고, 이 중 SKIET는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지난해 10월 연산 3억4000만㎡ 규모의 배터리 분리막 공장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되길”
  농협금융지주, 전남 여수·고흥에 쌀, 과일 등 농산물 기부

 
농협금융지주의 전남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행사에 참석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2월 28일,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서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 기부행사를 했다. 행사는 전남 여수(농협 여수시지부)와 고흥(고흥종합요양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 유영미 이사장, 고흥군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농협은행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 등 전남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을 지원하고, 쌀값 안정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농협금융이 전남 지역에 기부한 쌀,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흥군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올해는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한 만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 동참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협에도 사회공헌의 불씨를 더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해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맞아 100년 농협 미래 의지
 
  NH농협금융지주는 최근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농협금융의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범농협 경영진, 직원대표들이 함께 선포식을 가졌다. 비전 문구는 “범농협 시너지와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모든 순간에 행복 경험을 선사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현하여 영속적 생존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농협금융의 의지를 담고 있다. 농협금융은 비전 달성을 위해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ESG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의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금융 구현이라는 다섯 가지 전략과제를 핵심 추진키로 했다.
 
  ‘생활금융플랫폼을 주력 채널로 육성’하는 것은 고객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에 금융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 흩어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융합하고, 나아가 데이터 사업 경쟁력 확보와 고객 분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금융을 넘어 자동차, 쇼핑, 헬스케어 등 고객 맞춤형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의미이다. 손병환 회장은 ‘미래를 향한 농협금융의 다짐’ 발표를 통해 농협금융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면서 “농협금융 임직원은 더 높은 전문 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농협금융의 10년은 물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그룹 차원의 ESG경영 고도화에 발맞추어 계열사별 카드·보험·발행어음·펀드·리스·적금 상품을 기획해 ‘올바른지구’ 패키지로 출시할 계획이다. ‘올바른지구’ 패키지는 지난해 9월 농협금융 ESG 아이디어 공모전 1등 수상작 연계상품으로 친환경 활동 시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 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구를 위한 금융상품이다.⊙
 

  두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웃과의 약속”

 
(주)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간 여행자’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관객의 모습.
  두산그룹은 최근 대형 산불 손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맡긴다고 밝혔다. 두산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섰다.
 
  추운 겨울 최전방 군 장병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차(茶) 나누기’는 두산의 최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2년째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산은 작년 말까지 총 4000만 잔이 넘는 온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차’를 인연으로 두산은 강원도 양구, 고성, 화천의 최전방 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했고, 이 장비들은 국군 장병의 제설, 제초 작업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과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차의 종류도 다양화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사람에 대한 헌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미래 인재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순직·공상·자살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소방가족 마음 돌봄’ 사업은 아픔을 겪은 소방공무원의 미취학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간 최대 40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발달장애 청소년의 생활 체육 지원
 
  두산은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보육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영유아 마음건강’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두산 직장 어린이집과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결과, 보육교사의 보육 역량이 증가하고 영유아들의 마음 건강 수준이 향상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2017년부터는 여성가족부,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부모교육은 5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80여 개를 구성해 10회의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집합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부모교육 강의를 개발해 배포하기도 했다.
 
  (주)두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두리’는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두산은 장애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뉴스포츠(기존 스포츠 종목의 규칙을 간소화해 사람들이 쉽게 경기를 즐기게 한 스포츠) 종목들을 활용해 2016년부터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주)두산의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사진·영상, 인문학, 나눔인성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전문 강연자들과 사진을 매개로 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으며, 8월에는 ‘빛나(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과 에세이 작품을 모아 7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800여 명의 중고생이 시간여행자 과정을 마쳤다.⊙
 

  롯데그룹, 全 계열사가 사회공헌에 힘 보태
  “사회 곳곳에 롯데의 마음 전달하러 나섭니다”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지원 제도를 개편, 강화했다. 롯데제과는 4가지 카테고리(원재료 수급 및 운영 안정화, 품질·설비 안정화, 성과 공유, 경영 지원)를 선정하고 파트너사들을 위한 세부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여러 유관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관련 지원 및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롯데는 롯데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엘캠프(L-Camp)’가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엘캠프에 선발된 기업에는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법률 및 회계 등의 경영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스타트업 ‘(주)마린이노베이션’과 함께 해조류, 커피 부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다이어리 키트’ 1만 개를 제작해 임직원 및 파트너사에 제공했다. 롯데홈쇼핑은 ‘(주)마린이노베이션’과 지난해 9월부터 친환경 다이어리 제작을 함께 기획했고, 상품화를 위해 롯데홈쇼핑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6개월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해 육성 및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35개 스타트업에 지원금 14억원을 제공했다.
 
  또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24일 중국 전문 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바운더리’와 캐릭터 IP 등 콘텐츠 사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롯데홈쇼핑 콘텐츠, 캐릭터 사업 기획 및 컨설팅,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 수립, 중국 SNS 플랫폼 활용, 현지 마케팅 공동 진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이 어르신 밑반찬 배달에 활용
 
  롯데월드는 얼마 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컬러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했다. 친환경 에코백은 마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영 케어러(young carer)의 지원을 위한 ‘리조이스 온(溫)’ 기부금 3000만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리조이스 온(溫)’ 캠페인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영 케어러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온에서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고객 참여형 모금 행사다. 고객 한 명이 클릭할 때마다 롯데쇼핑이 천 원씩 기부하는 형태로, 약 3만 명의 고객이 참여해 3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은 영 케어러들의 자기계발지원금과 상담지원금으로 사용됐다.
 
  롯데문화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클래식 음악 영재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문화재단은 총 2억원의 후원금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추천 15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추천 5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삼성전자의 ‘C랩’ 벤처 프로그램 주목받아
  “삼성전자를 발판으로 창업의 꿈 키우세요”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전시회에 마련된 삼성전자 C랩 전시관에서 3D 입체 오디오 솔루션 스타트업 ‘디지소닉’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말 도입해,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0월부터는 C랩 운영의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사내벤처 과제 182개,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244개 등 총 426개를 지원했다.
 
  C랩 과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삼성전자 사업장(삼성 디지털 시티)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삼성전자-서울대 공동연구소’에 마련된 독립된 근무공간에서 스타트업처럼 근무할 수 있다. 팀 구성, 예산 활용, 일정 관리 등 과제 운영에 대해 팀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직급이나 호칭에 구애받지 않고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일한다. C랩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아 임직원들이 높은 목표에 대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시도다.
 
 
  삼성전자 통해 창업한 이들의 3년 차 생존율 98%
 
  삼성전자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핀오프 후 5년 내 본인 희망 시 재입사 기회를 제공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하여 57개 스타트업의 분사 창업을 지원했다. 이 스타트업들이 외부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후속 투자를 유치한 금액은 총 1000억원을 넘었고, 전체 기업가치도 52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스타트업의 3년 차 평균 생존율은 41.5%, 5년 차 평균 생존율은 29.2%이지만 C랩 스핀오프 스타트업의 3년 차 생존율은 98%, 5년 차 생존율은 65%를 기록하며 국내 평균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는 서울과 대구·경북에서 진행된다. ‘실비아헬스’는 노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에이지테크(Age Tech) 스타트업으로, 비대면 인지건강 관리 플랫폼 ‘실비아’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의과대학에 진학한 고명진 대표는 조부모님 손에서 자라면서 어릴 적부터 노인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의대 3학년 재학 중 창업을 결심했다. ‘실비아’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 AI 기술로 인지건강을 평가, 관리하고 전문가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고 대표는 사업 지원금, 강남권(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삼성R&D캠퍼스 내) 무료 사무실과 식사 지원 등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업무 환경과 전문가들의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C랩 아웃사이드의 장점으로 꼽았다. 고 대표는 “C랩에서 제공한 심층 고객 조사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타깃층을 기존 70대 중후반에서 50~60대로 재정의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착안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비아헬스’는 창업 1년 만에 직원 수가 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났고, 2021년 8월에는 광주광역시 서구와 AI 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16개 그룹사 임직원 솔선수범
  신한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장학재단, KCB 등과 함께 ‘청년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왔다. 취임 직후인 2017년 말 금융권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이자 신한의 모든 그룹사가 참여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3년간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Hop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16개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실질적 원년인 2018년에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을 공식 출범시키면서 그동안 그룹사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왔던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조직화해 그룹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통합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19년에는 청년실업, 신용위기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고 여러 분야에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구실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사회 프로젝트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취약 계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Value-Up을 통해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과 신한,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상생의 선순환을 통해 희망사회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한 글로벌 기준에 맞는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도출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 지원 사업, 일자리 지원 사업, CSR 시너지 창출 사업으로 분류해 저신용자 재기 지원, 저신용 저임금 청년 지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침산 마을에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마을야영장 ‘침선 추월’을 오픈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청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KCB, 크레파스솔루션과 손잡고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신용관리 프로그램 지원, 직업 역량 강화연수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부채 탈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방식이 아닌 청년들 스스로 부채 탈출을 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한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240억원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과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여성에게 1인당 최대 90만원, 생활이 더욱 어려운 참여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원해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누적 8789명에게 교육수당을 지원했다.⊙
 

  포항을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포스코가 830억원 투자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으로 오세요”

 
포스코가 2021년 7월 포스텍 내에 개관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전경.
  포스코가 약 83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의 요람으로 자리 잡으며 포항을 미국 실리콘 밸리에 필적하는 ‘퍼시픽 밸리’로 진화시키고 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포스코가 ‘포항을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태평양 서안에 있는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만들어가겠다’라는 비전하에 지난해 7월 포항시 포스텍 내에 준공한 대규모 벤처 육성 공간이다. 개관 8개월 만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81개 사가 입주를 완료해 5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입주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총 7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는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지원을 받기 위해 본사를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이전한 기업들도 있다.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유망 벤처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 경쟁력 향상에 필수적 요소인 ▲연구개발과 사업 공간 ▲투자 연계 ▲사업적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단순히 창업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연구지원과 투자 연계 육성 등을 통해 기존 인큐베이팅 시설들과는 차원이 다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호평하고 있다.
 
 
  인프라 구축에 900억원 투자
 
  포스코는 포항시가 벤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포항 벤처밸리 구축과 벤처펀드 조성에 앞장서왔다. 포스코가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포함해 바이오 벤처 전문 인큐베이팅 센터인 ‘BOIC(Bio Open Innovation Center)’ 등 포항 벤처밸리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 금액은 약 900억원 수준이다. 포스코에서 출자한 벤처펀드를 통해 포항 소재 벤처기업에 집행된 투자금도 90억원 이상에 달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가 지원하여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급부상 중인 ‘그래핀스퀘어’가 지난해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면서 포스코의 또 다른 지역 상생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래핀스퀘어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포항에서 약 25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300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년 창업한 그래핀스퀘어는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양산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업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3월 포항시와 손잡고 RIST, 포스텍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 첨단장비를 활용해 그래핀스퀘어의 기술연구 및 상용화 설비 구축을 지원키로 하면서 그래핀스퀘어 포항 유치를 이끌어냈다. 그래핀스퀘어 홍병희 대표는 “포스코의 전폭적인 지원과 그래핀 밸리 구축 약속을 믿고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했다”면서 “그래핀 생산과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양산 시설에 본격 투자해 세계 최초로 대면적 그래핀 응용 제품을 생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나금융, 출산율 1위인 세종시에 최첨단 어린이집 건립
  “스마트한 미래형 어린이집 구경 오실래요?”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세종시 반곡동에 개원한 스마트 미래형 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개원식 모습’.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최근 세종시에 국공립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44번째, 45번째 완공된 어린이집으로 하나금융그룹과 세종시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젊은 층과 영유아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출산율 1위인 지역이다. 그중 반곡동과 해밀동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보급되면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보육 수요가 증가했으나 보육시설 부족으로 대기 인원이 누적돼 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개원한 ‘반곡하나어린이집’과 ‘해밀하나어린이집’은 반곡동·해밀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지상 1층에 각각 들어섰다. 어린이집 정원은 97명(반곡), 94명(해밀)이며 연면적은 945㎡(반곡), 907㎡(해밀)로, 두 곳 모두 숲을 모티브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건축이 돼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들이 숲 속을 탐험하듯 놀이가 가능한 동굴과 실내 캠핑 존, 숲속 놀이터 등 유희 공간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스마트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과 스마트 기기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한 미래형 어린이집을 구현했다.
 
 
  2023년까지 47개 어린이집 추가 완공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해 어린이집 공간을 둘러보며, 개원을 축하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세종시 반곡·해밀 하나어린이집을 포함해 전국의 보육시설 취약 지역에 총 45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명동·부산·광주 등 8개의 직장 어린이집까지 총 5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23년까지 47개의 어린이집을 추가 완공함으로써 지역격차를 없애고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6개 종목 총 32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후원은행 참여를 계기로 현재까지 금융권 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진정성 있는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경비 지원 ▲패럴림픽 온라인코리아하우스(www.koreanpc.kr)를 통한 대국민 홍보 ▲패럴림픽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요물품(간식키트 및 방한용품, 개인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인 ‘하나TV’를 통해 선수단 응원 콘텐츠도 제작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한 이번 후원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도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ESG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모든 상장 계열사에 ESG위원회 설립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

 
한화그룹이 최근 모든 상장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만들었다. ESG 세미나가 열리는 모습.
  한화그룹은 지난해 그룹 차원의 ESG 활동 강화를 위해 ‘한화그룹 ESG위원회’를, 모든 상장 계열사에도 ESG위원회를 만들었다. 계열사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가운데 1명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상장 7개 사 ESG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각 사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과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과 주주 가치, 지배구조 등 ESG 모든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한다.
 
  한화에너지는 비상장사임에도 사외이사(2인)를 선임하여 이사회를 운영,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서고 있다. ESG위원회는 탄소절감 등 친환경 정책, 성평등 보장 등 근로환경 개선 정책, 공정경쟁·공정거래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독립적 심의·검토 권한을 갖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의 모든 상장회사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주)한화 및 솔루션은 지난해 12월 주주의 권리 보장 강화,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확립 및 ESG 중심 경영 강화를 취지로 제정했으며, 지배구조의 공정성, 투명성, 독립성을 확보하여 상호 견제 및 균형 있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다 명확히 함으로써 투명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동시에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들도 지난 2월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가치를 전파
 
  한화솔루션은 한국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K-RE100을 선언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진정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한화그룹과 KDB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한화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은 물론 그린에너지 사업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해 저탄소 산업 생태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한화토탈은 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사업장 내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 한화에너지는 해외 현지 태양광법인 증자 참여 자금 조달을 위해 900억원 규모 ESG 채권을 발행했다.
 
  한화생명도 해외 ESG 후순위채권 7억5000만 달러 발행에 성공하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ESG 채권 발행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함께 멀리’는 김승연 회장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공존과 상생의 키워드이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미래 세대의 풍요로운 삶에 이바지하는 기업만이 100년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김승연 회장의 철학이 담긴 말이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 등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 2000년 이후 해마다 진행하며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공익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은 ‘함께 멀리’의 철학이 담긴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활동 활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현대차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벤처기업인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 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하는 사업으로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스타트업의 성장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로 세부 운영된다. 특히 이 중 ‘H-온드림 C’ 프로그램은 친환경 사회공헌에 더욱 주력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후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현대차그룹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갈 수 있는 팀을 모집함으로써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설 뿐 아니라 계열사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 또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32개 팀 지원, 3816명 일자리 창출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스타트업 12개 팀, 계열사 23개 팀을 1차로 선발했다. 1차로 선발된 스타트업과 계열사 팀은 약 한 달간 매칭 미팅을 진행하여 상호 간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매칭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심사가 이루어져 총 9개 팀이 프로젝트 계획서 제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 현대PT생기3팀-스타트업 ‘쉐코’의 나노섬유기술과 드론기술을 활용한 공장 폐수 처리 시스템 고도화 추진 프로젝트 ▲현대차증권 대체금융팀 및 현대엔지니어링 민자개발팀-스타트업 ‘루트에너지’의 유휴 부지 활용을 통한 태양열 발전 설비 설치 및 수익금 환원 프로젝트 ▲현대로템 제철설비사업팀-스타트업 ‘이옴텍’의 제강 슬래그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 기반의 친환경 아스팔트 개발 프로젝트가 약 33: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3개의 스타트업-현대차그룹 계열사 합작 팀은 우선으로 실행 지원금 5000만원을 지원받아 약 4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룹사 차원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가치 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전신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사업을 운영, 사회적 기업가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232개 팀을 지원하고 누적 3816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바 있다.⊙
 

  효성, 탄소 중립 시대에 한 걸음 바짝 다가간다
  전북 전주에 있는 탄소섬유 공장 3차 증설 시작

 

  효성이 탄소섬유 등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친환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탄소배출 줄이기 등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탄소 중립을 바탕으로 한 ESG경영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도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고객들이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환경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공장 3차 증설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전북 전주에 있는 탄소섬유 공장에 469억원을 투자해 2500톤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2021년에 이은 3차 증설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전북 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산 9000톤으로 확대된다. 최근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수소 경제 활성화로 인해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 저장, 운반에 쓰이는 고압용기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증설로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의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태양광용 단열재 등 친환경 제품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은 친환경 수소 경제를 위한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강도는 10배 강하고 무게는 25%에 불과해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또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으로 탄소 배출 줄이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항공기 내·외장재, 토목건축, 전선심재, 골프채, 낚싯대, 라켓 등 다양한 제품에도 활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의 탄소섬유를 생산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까지 2차 증설을 통해 우선으로 연산 6500톤 규모까지 늘릴 예정이다.
 
 
  “수소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이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 사회로의 잰걸음을 시작했다. 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것. 그 목적으로 글로벌 화학기업 린데와 지난해에 울산시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서 ‘수소 사업 비전 선포와 액화수소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효성중공업과 린데는 효성화학의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완공해 2023년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조현준 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수소에너지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에너지 혁명의 근간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소에너지로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수소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능력을 3만9000톤까지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반성장위, 대한상의와 잇따라 업무협약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의 ESG경영 독려하고 나섰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IBK은행 전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중소기업들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에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와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조기 정착을 위한 ESG 관련 교육, 컨설팅 등 지원, ESG 우수 중소기업 대상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ESG 도입 확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기로 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3년간 최대 1.0%p 감면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IBK기업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은 국내 최초로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접목한 지속 가능성 연계대출로 기업이 ESG 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목표와 평가기준을 결정하고 이행하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목표 및 성과 평가 ▲ESG 참여기업 확인서 발급 ▲ESG 교육 및 홍보 ▲대출 및 우대금리 지원 ▲맞춤형 ESG 컨설팅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SG경영 수준이 높지 않은 중소기업이라도 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이라면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 가능하며 ESG경영 목표 설정 후 목표 수준에 따라 최대 1%p 안의 범위에서 금리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KB금융
  “미래세대 육성에 우리가 한몫을 거든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은행 본사 전경.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 추진 영역으로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 돌봄 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5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여기에는 장애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도 포함되어 있다. 안동 소재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특수학급은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의 동선과 재난대피 상황을 고려해 외부와 출입이 쉬운 안정된 곳에 만들어졌다. 호흡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도 충분히 설치됐다. 또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교구도 함께 갖춰 유아들의 학습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멘토링’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디지털 학습 지원, 학습지 지원, 1:2 학습멘토링, 장학금, 진학컨설팅 등의 ‘학습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도와주는 ‘진로멘토링’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재는 멘토링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9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학령별 맞춤 학습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어디서나 무료로 컨설팅
  “농업인뿐 아니라 예비 농민에게도 맞춤형 컨설팅 지원합니다”

 
NH농협은행의 금융컨설팅을 받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을 받아 딸기 농사를 짓는 박홍희 대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농업·녹색금융 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지난 2월 10일, 경북 상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우공의 딸기(주)(대표 박홍희)’를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농업금융컨설팅’은 원예특작, 축산 부문 농업 경영체의 경영상태를 명확히 진단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른 최적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계·지원함으로써 농업 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농협만의 특화된 무료 컨설팅 서비스다. 박홍희 대표는 2014년 대기업 퇴사 후 최고의 딸기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귀농한 농민으로, 딸기 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농법을 적용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을 진행한 후 농협은행의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을 받아 지난해 8월 스마트팜 온실을 완공하고 같은 해 9월부터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박홍희 대표는 “스마트팜 온실에 상하무빙 재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딸기 생산량이 기존보다 대략 1.7배 증가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은 창업을 계획하는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컨설팅 수혜농가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춘안 부행장은 “농업의 선진화를 이끌 농업인 육성과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다양한 금융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인 혹은 예비 농민이라면 가까운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직원에게 봉사활동 참여는 필수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현’ 실행에 옮긴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옥 전경.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서별 봉사단으로 편성돼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곡물찜질팩 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곡물찜질팩은 요양병원이나 독거 어르신 보호시설에 전달돼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미래에셋생명의 사회공헌 주제는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기부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의지를 담았다. 1분기에는 매월 임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 나눔’과 2008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등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적립한 기부금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했다. 더불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히 치료를 마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치료에 필요한 항균 물품을 담은 ‘호호상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2013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장학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36만 명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다’는 신념은 여전히 진행 중

 
제26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장면.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을 통해 시작된 미래에셋의 인재육성사업은 올해로 22년째다. 경제교육과 장학사업으로 이뤄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누적 참가자는 2월 말 현재까지 36만 명(36만739명) 이상이다.
 
  미래에셋은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었고,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 11년 동안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배당금은 총 266억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다’는 기치 아래 2000년 5월 시작된 장학사업은 국내외 대학생을 지원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의 핵심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한 학생을 선발한다. 봄·가을학기 걸쳐 일 년에 두 번 장학생을 선발하며 해외 경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대학생들의 니즈를 고려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매년 100명씩 증원, 현재 한 해 총 700명에게 학자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업계 최초로 ‘EcoBeautyScore 컨소시엄’ 가입
  “화장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측정한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EcoBeautyScore 컨소시엄에 가입한 글로벌 화장품 업계들.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EcoBeautyScore 컨소시엄’에 가입했다.
 
  EcoBeautyScore 컨소시엄은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과 전문 협회들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로 화장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측정하는 스코어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36개 기업과 협회가 참여했다. 앞으로 컨소시엄에서 공동 개발한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환경영향 측정법과 통합된 스코어링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이 공개되면 고객은 제품의 환경영향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증가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 요구에 맞춰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도입해 제품의 환경 발자국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6월에 지속 가능 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발표하고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목적으로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의 탄소·물 발자국 인증을 받고 있으며, ‘라네즈 블루 히알루로닉 라인 전 제품과 워터슬리핑마스크’ ‘설화수 자음수, 자음유액’ ‘오설록 세작’ 등이 탄소·물 발자국을 개선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감축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재활용이 쉬운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 적용해 환경 경영에 앞장서
  “오뚜기의 스파게티 소스 라벨은 잘 뜯어져요”

 
오뚜기의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제품에는 병 분리 배출, 재활용이 쉬운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이 붙어 있다.
  (주)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사회, 환경 경영으로 깨끗한 지구촌 만들기에 나섰다. 2010년 사내 TFT인 ‘Let’s ECO’를 구성해 매년 새로운 팀원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이슈를 다루며 오뚜기의 선제 대응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오뚜기는 분리 배출을 통한 친환경 경영 전략인 ‘에코 패키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할 수 있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가 생산하는 많은 품목의 재활용 용이성 기준을 ‘재활용 보통, 우수,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을 생각한 패키징 아이디어가 포함된 제품에 대해서는 (주)오뚜기의 환경 경영을 대표하는 ‘Eco’ 마크의 하나인 ‘에코 패키지(Eco Package)’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재활용 및 폐기 시의 용이성, 환경적 이점을 알리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오뚜기의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제품에 병 분리 배출·재활용이 쉬운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적용했다. ‘리무버블 스티커’는 병으로부터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스티커형 라벨 원단 중 특정 원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스티커 제거 시 접착제나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된다.
 
  (주)오뚜기는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진행, 제로 이미션 활동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폐기물 배출 줄이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친환경 ‘녹색 건축 인증’을 받은 첨단 R&D센터를 건립했다.⊙
 

  이마트, ‘에코 리필 스테이션’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 나서
  “이마트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줄이기에 나서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이마트의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이용해 불필요한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마트가 친환경 경영·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쓰며, ESG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확대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고 있다. ‘에코 리필 스테이션’은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세탁 세제·섬유유연제 리필 자판기’다. 전용 리필용기만 있으면 친환경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충전할 수 있어 불필요한 용기 반복구매를 미리 방지할 수 있고, 충전 가격 역시 본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3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리필용기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60% 이상 사용해 제작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이마트의 노력은 매장에서 사용되는 용기, 포장재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마트는 매장 내 비닐롤백 사이즈를 기존 35X45cm에서 30X40cm로 줄이고 비치 개소를 제한하는 노력을 통해 비닐롤백 사용량을 70% 이상 감축시켰다. 상품 포장에 쓰이는 랩을 PVC에서 PO 소재로 교체하고 무색·무코팅 트레이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또 물류용 포장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론칭해 연간 온실가스 1441톤, 플라스틱 1660톤 감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 밖에도 지난해 6월부터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PET 소재를 적용한 용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소방서에 전달하는 ‘감사의 간식 차’ 성황리에 종료
  하이트진로, 재해재난 발생 때마다 긴급 지원활동 펼쳐

 
2021년 10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1 감사의 간식 차’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8일, 경북과 강원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생수(석수 500mL) 15만 병과 간식 4만2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차례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피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경북 지역에 방역 물품과 성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 유가족 생계비 및 장학금 지원, 소방서 간식 차 운영, 국민안전캠페인, 언택트 체육대회 등 다양하고 꾸준한 소방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8년부터는 소방 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긴급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하이트진로는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해온 ‘2021 감사의 간식 차’ 행사를 지난해 10월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에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8개 지역(서울·경기·인천·제주·창원·전남·전북·대전)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 차를 운영, 총 3500여 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항공지식 공유하는 ‘에비에이션 캠프’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진행 중
  하늘을 날고 싶은 동심을 지켜주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에비에이션 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운동장에 KAI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2021년 4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부산 서구 동신초등학교 6학년 1반이 보낸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KF-21 보라매의 성공적인 개발을 응원하기 위해 선호승 담임선생님과 25명의 학생의 손 편지, 그리고 KT-1, T-50, KF-21이 그려진 콜라주 액자 선물이 회사에 도착한 것. 6학년 1반 학생들은 KF-21 보라매 응원을 위해 ‘KF-X와 함께 하늘을 날다(Fly with KF-X) 3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2026년에 용처럼 솟아오르는 KF-21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볼 거예요” “다음에 커서 실제로 타보고 싶어요” “처음으로 비행기와 항공과학에 관심이 생겼어요” 등 어린 학생들의 동심이 묻어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KAI는 ‘에비에이션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기존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찾아가는 에비에이션 캠프’로 방식이 바뀌었다. 2021년 상반기에만 총 21개 학교(초등학교 13개, 중학교 8개)에 38회 방문해 약 1000명의 학생들에게 항공지식을 공유하고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비에이션 캠프는 KAI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항공기술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KAI 에비에이션 센터는 2021년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상하는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교육기부 모범 기업으로서 대통령 표창, 유공자 표창 등을 수상하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한화생명·한화손보·한화투자증권 ESG경영 의지 불태운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화생명 본사 전경.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과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강성수 사장),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 사장) 등 한화 금융계열사들이 ESG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기업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권익 보호, 공정한 기업활동에 대한 의지를 선언하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한화 금융계열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원칙’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한화 금융계열사들이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2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을 통해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항들과 이사회, 감사위원회의 규정 및 책임 등을 명확히 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은 헌장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도 각각 이사회에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고 ESG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연간 약 800만 장인 쇼핑백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교체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으로 싹 바꿨다!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선보인 그린색의 친환경 쇼핑백. 코팅, 은박 등 추가 가공을 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이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품질의 대명사였던 ‘백화점 쇼핑백’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했다. 친환경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유통업계의 친환경 경영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고급 용지로 만든 쇼핑백 사용을 중단하고 대신 100% 재생용지로 제작한 친환경 쇼핑백을 사용키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시범 운영하고, 오는 4월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쇼핑백은 총 4종이며, 연간 약 800만 장에 달하던 기존 쇼핑백을 친환경 쇼핑백으로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1985년부터 색상과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용지로 쇼핑백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쇼핑백은 황색의 100% 재생용지로 만들어졌고, 친환경 요소와 현대백화점의 상징 색깔 중 하나인 그린을 활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사용 후 재활용을 고려해 코팅이나 은박 등 일체의 추가 가공을 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백화점 업계에서 재생용지로 만든 친환경 쇼핑백만을 사용하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일부 식품관 등을 제외하곤 고급 용지로 만든 쇼핑백을 사용해왔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기업이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친환경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이용하는 백화점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x 플리츠마마,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 출시
  ‘친환경 기업문화, 친환경 디자인으로 이어지다’

 
현대카드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링 숄더백.
  카드사라는 정체성을 넘어 탁월한 디자인 역량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디자인으로 친환경을 실현했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손잡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인 것이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4월부터 투명 페트병을 모으는 ‘Be Smart, Recycle!’ 캠페인을 시작하고,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 50여 개의 페트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오랜 기간 썩지 않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였다. 이후 현대카드 임직원들은 현대카드가 직접 만든 생수인 ‘아워워터(Our Water)’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투명 페트병을 거둬가는 데 동참했다. 이번에 출시한 숄더백에는 이렇게 거둬간 3만 병, 약 1톤 규모의 폐페트병이 사용됐다. 한 개의 숄더백당 약 480g의 폐플라스틱이 투입됐다. 한정판 숄더백의 디자인에 ‘신용카드’라는 정체성은 고스란히 유지됐다. 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와 세로 비율 ‘1 대 1.58’이 드러날 수 있도록 실제 카드 플레이트와 같은 사이즈의 직사각형 모양을 활용해 체크 패턴으로 가방 천을 디자인한 것이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블랙’과 흰색과 분홍색을 활용한 ‘핑크’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친환경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4년에는 PPT 사용을 금지하고 간결한 보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ZERO PPT’를 운영해 사내 A4 용지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2019년부터는 회사 내의 일회용 종이컵을 모두 없애는 ‘종이컵 ZERO’ 캠페인을 시행하고, 개수대를 설치하는 등 사옥 공간을 리모델링해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취임한 이후 선수들 사기 진작에 발 벗고 나서
  윤홍근 회장의 스포츠 사랑,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메달 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운데)가 포상금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홍근 회장.
  지난달 폐막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윤홍근 BBQ 회장(대한민국 선수단장)이 화제가 됐다. 편파 판정으로 뒤숭숭한 와중에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 선수가 윤 회장과 BBQ 치킨을 언급해서다. 윤홍근 회장은 2005년부터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다. 당시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이 되면서 체육계에 발을 들여놨고 2006년 국내 첫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며 국내 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2020년에는 제8회 전국대학배구리그 개막을 위해 개최비용 1억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윤 회장은 2020년 11월, 내분을 겪었던 빙상연맹의 요청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매달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의 고충을 듣고 불편함 없이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닭곰탕, 삼계탕을 포함한 자사 제품을 제공하면서 선수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윤 회장은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이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1억원이라는 통 큰 포상금을,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이라는 포상금은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의 포상금에 비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경기장 안팎으로 노력한 윤 회장의 행보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14위)로 대회 전 목표인 ‘금메달 1~2개로 종합 15위 내 진입’을 달성하며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206

지난호
전자북
별책부록
북스토어
프리미엄결제
프리미엄 정보
2020년4월부록
정기구독 이벤트
  • 지난호
  • 전자북
  • 별책부록
  • 정기구독
  •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부록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