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 대상 종합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의 여파로 4일 오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취재기자단에 “실장·수석 일괄 사의 표명”이라고 공지했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이날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