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故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여정 담은 사진영상전

김용호 작가의 ‘목전심후 – 모던보이와 함께한 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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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두 달 간 서울 청담동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서 김용호 작가의 ‘목전심후 – 모던보이와 함께한 오후들’전(展)이 열린다. 사진제공=김용호 작가

시대의 지성 고(故) 이어령 선생의 모습을 근접 촬영해온 사진작가 김용호씨가 ‘목전심후 – 모던보이와 함께한 오후들’전(展)을 개최한다. 사진영상전은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두 달간 서울 청담동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서 연다. 전시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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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부터 선생이 작고한 2월까지 생의 마지막 여정을 담았다. 라이카 SL2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일부 작품은 영원의 가치를 기억하고자 영구적 보존이 가능한 전통 인화 기술인 플래티넘 & 팔라듐 프린트로 작업했다고 한다. 4편 총 20분 분량의 영상에서 선생의 음성과 모습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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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작가는 “대한민국 문화 예술에 지대한 공을 새운 선생님의 마지막 시간들과 인간적인 면모를 마주하고 기록하고자 카메라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이다.


“어느 날 촬영을 하다 ‘모던보이’ 조명 작품을 선생님께 선물한 적이 있다. 모던보이 조명은 로봇의 몸을 가진 도자기 위에 커다랗고 밝은 전구의 머리를 가져, 각박한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정신만은 환하게 불을 밝혀 스스로 빛난다라는 뜻을 가진 20세기 모더니스트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선생님은 ‘저게 바로 나야.’ 라고 말씀하셨고, 거기에서 사진영상전 제목이 나왔다.

선생님이 지성과 지혜로 이 시대를 밝힌 것과 같이, 이번 사진영상전을 통해 선생님과 생전에 만난 분이든, 책을 통해 만난 분이든, 우정의 시간을 향유하는 느낌을 가져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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