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인 김혜경 팬카페도 생겨...김씨의 웃음소리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 방영 후 팬카페 회원 5만명 돌파...이에 맞서 등장한 김혜경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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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건희님 공식 팬카페 건사랑' 카페와 '국모 김혜경 팬카페 경사났네' 대문./네이버 카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에 대한 '7시간 통화' 녹음이 공개 된다고 하자 녹취 내용이라면서 별의 별 지라시가 다 돌았다. 


그 지라시 내용은 가히 '핵폭탄'급이었다. 공개되는 순간 윤 후보의 '대권'은 물건너 갈 것이란 분석이 여의도 정가를 휘감았다. 


그런데 방송 후 상황이 급변했다. 일부 여당 의원들이 “본방 사수”를 외치며 대단한 폭로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7시간 통화 녹음은 김건희씨에게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다.


김건희씩 팬카페 회원 수는 5만명이 넘었다. 녹취록과 관련한 MBC 방송 전에는 회원이 200명 남짓이었다. 


이들은 '김건희 마스크'도 제작했다. 


김씨의 ‘건사랑’의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내인 김혜경씨 팬카페도 등장했다.


지난 19일 네이버에 ‘국모 김혜경 팬카페 경사났네’란 카페가 개설됐다. 


카페 매니저는 ‘대통령은 이재명’이란 닉네임을 사용 중이다. 대문엔 김혜경씨 사진을 걸어뒀고, 민주당과 이 후보는 물론 김혜경씨를 응원하는 게시판도 별도로 만들어뒀다.


김혜경씨와 관련해서는 손위 동서(이 후보의 형수)를 비웃는 듯한 내용의 녹음 파일이 공개된 상태다.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한 녹음파일( 2016년 2월 21일 이 후보가 형수 A씨와 통화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형수인 A씨와 통화하던 도중 “(이 소리가)들려?”라고 하자, 곁에 있는 여성이 “하하하하” 하며 크게 웃는 내용이 담겼다. 웃음소리를 낸 사람은 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라는 것이 장 변호사 주장이다. 장 변호사는 이런 음성 파일을 공개하면서 “형수 A씨는 통화에서 이 후보의 쌍욕과 손아래 동서의 비웃음 소리가 특히 뼈에 사무쳐 도저히 잊을 수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웃음소리는 어떤 결과로 돌아올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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