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DB
2일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이 박수현 청와대 국민수통수석비서관을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수석이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책임론에 대해 ‘여러 가지 때가 있고 절차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책임론에 대한 답변을 회피한 것을 문제 삼았다.
박 수석은 지난 1일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에 출연해 ‘김외숙 수석에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론까지 나온다’는 진행자의 물음에 “여러 가지 때가 있고 절차가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면서 “우선은 저희들이 안에서 검증 시스템과 제도적 보완 이런 것들을 좀 더 잘하는 이 문제도 책임을 지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도대체 박 수석님이 생각하시는 때와 절차는 무엇입니까. 국민의 삶은 하루하루가 급박하고 힘든데, 잘못을 바로잡는 데에 그리 오랜 때와 절차가 필요합니까?”라며 “그것이야말로 박 수석님이 자주 말씀하시는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청와대의 반복되는 인사 참사가 정말 청와대 참모들 공동의 책임이라고 느끼신다면 그냥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분이 책임지고 물러나셔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이제 말로 하는 기만은 그만하라”면서 “4년간 반복되는 말의 기만에 국민들은 피곤하다”고 했다.
박 수석은 이날 라디오에서 “인사수석은 여러 가지 청와대의 인사에 관한 인재풀을 만들어서 추천을 하지 않나. 검증은 또 민정수석실에서 한다. 그 이후에 인사추천위원회가 열려 거기에서 최종 후보를 추리고 대통령께 보고하는 이런 과정들을 거친다”면서 “이것이 꼭 인사수석만의 책임이 아니라 저희 모두 공동의 책임이라고 저희는 그렇게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