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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여러 국가 코로나로 어려운 가정들 지원

취약계층 의료진에 식료품 생필품 사랑의 손편지 전하며 감동 나눠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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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지원할 생필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마스크와 성금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의 세계적인 확산이 본격화된 3월부터 현재까지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사람들의 상황을 살펴 생계유지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회는 통행은 물론 경제활동조차 금지돼 직장을 잃어 생계를 위협받는 이들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6월에만 남미 페루의 리마와 카야오, 우앙카요, 침보테 등 각지에 물품을 전달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한 프레셔스 씨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는 한 가족이기에 절대 혼자가 아님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각계각층에 전달한 ‘사랑의 도시락’도 그 일환이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음식이 부족해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줄여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볶음밥, 샌드위치, 스프 등을 도시락으로 만들었다. 이 도시락은 캄보디아 시엠립, 프놈펜, 크라체 등에 600개, 네팔 400개, 뉴질랜드 120개의 도시락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코로나 대응에 지속적으로 함께 해 왔다. 지난 3월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의료진과 시민들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3만 매를 지원했다.
 
이뿐 아니라 현장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며 정부와 방역당국,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 조치를 준수해왔다.
 
하나님의 교회 한 관계자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가족과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이 더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지구촌 가족 모두가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하루 속히 안전한 일상이 도래하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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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성 ‘서울과 평양 사이’

jgws1201@chosun.com
댓글달기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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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민선 (2020-07-06)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이런 분들이 진정 숨은 영웅들인듯!

  • 박호산 (2020-07-06)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 분명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조금만 더 견뎌봅시다. 모두 힘내세요^^

  • 김계동 (2020-07-05)

    정광성 기자는 2019.8.12 자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년봉사단 기사에서 역시 하나님의 교회를 사실상 광고하고 있습니다.

  • 김계동 (2020-07-04)

    탈북자인 정광성 기자가 왜 이런 기사를 올렸을까? 같은 내용의 기사가 일간경기라는 매체에도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나님의 교회가 초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봉사/지원하는 것은 물론 좋은 일이다. 그러나 많은 교회가 이와 같은 일을 하고있음에도 보도자료를 뿌려 알리지는 않는다. 아마도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과 돤련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아무튼 이 하나님의 교회는 과거 안상영 증인회로 불리우던 이단으로 주목받는 교회다. 남미국가에 지교회를 설립하며 해외확장에 열을 올리는 점은 신천지와 유사하다. 정광성 기자가 이 교단과 관련이 있는지늬 여부를 떠나서 월간조선이 이를 기사로 올린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정승자 (2020-07-03)

    이번 재앙으로 힘들게 버티며 살고 계시는 취약계층에 당장에 필요한 양식과 물자가 공급되어져서 참 다행이예요
    하나님의교회의 봉사활동은 전세계에서 조용하게 이뤄지지만, 봉사의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샌가 달려가 어머니의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 김은주 (2020-07-03)

    지구촌 가족과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이 더 필요한 때에 하나님의교회 봉사활동소식을 들으니 힘이납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구촌 가족들 모두 화이팅!!

  • 김수연 (2020-07-03)

    코로나19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있는 요즘... 도움의 손길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니 너무 좋으네요^^
    이런 사랑의 마음이 모이면 코로나19도 빨리 종식될것같아요^^
    하나님의교회 홧팅입니다!!!

  • 박후자 (2020-07-03)

    나를 알아주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보내는 작은 응원으로 많은 이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 이용란 (2020-07-03)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따뜻한 위로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선물한 하나님의교회 . 모두모두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김지숙 (2020-07-03)

    요즘 많이 어려운 시기를 전세게가 함께 겪고 있는데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모두 힘내서 이겨내길 바랍니다.

  • 양경숙 (2020-07-03)

    국내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분들 고맙습니다.
    서로 돕고 함께하면...힘든 시기도 빨리 극복하리라 생각이듭니다.
    모두 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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