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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예상대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지명했다.
윤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됐고,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사법 농단 수사 등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하면서 청와대의 신뢰를 얻었다.
윤 지검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으로 임명되면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1년 만에 고검장을 안 거치고 총장으로 직행한 첫 사례가 된다.
자유한국당은 인사 청문회를 잔뜩 벼르고 있다.
앞서 2018년 10월 19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등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친족 관련 사건을 덮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장 의원은 “피해자 9명이 저를 찾아와서 ‘(윤석열) 장모로부터 사기당해 30억원을 떼였고, 장모 대리인이 징역 받아서 살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사기의 주범인 장모는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윤 지검장이 배후에 있다’는 하소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는 “아무리 국감장이지만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라며 의혹 제기에 강하게 반발했다.
“의원님, 국감장에서 이런 말씀하시는 게 적절한가 싶은데, 중앙지검에는 저와 관련한 사건이 없다. 고소가 들어온 게 있는지 여기 검사님들 와 계시니까 여쭤봐 달라.”
이에 장 의원은 “피해자가 있으니 국감장에서 따지는 것이다. 중앙지검장 가족 일이 회자하고 있는데 수사주체의 도덕성 문제는 국회의원이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 장모가 잔고 증명서를 위조했다는 것도 법원에서 밝혀졌다”고 공세를 펼쳤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