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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사진)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본인과 아들 모두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문재인대통령이 8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인영 후보자의 재산은 10억758만원이며 후보자 본인과 아들 모두 수형과 척추관절병 등의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제출한 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남 등의 재산을 합쳐 총 10억7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제출한 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남 등의 재산을 합쳐 총 10억7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구로구 사무실 전세권, 배우자 명의의 서울 구로구 오류동 아파트를 신고했다. 이 후보자는 최근까지 배우자 소유 아파트를 전세주고 같은 아파트 의 더 큰 평수에 전세로 살다가 다시 배우자 소유 아파트로 돌아왔다.
이 후보자는 1988년 수형(受刑)을 사유로 병역이 면제됐다. 그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의장으로 학생 운동을 주도하며 옥살이를 했다. 이 후보자의 장남은 2016년 3월 척추관절병증으로 5급 전시근로역을 받고 현역 면제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탁월한 협상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통일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관리하고 남북관계를 창의적으로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치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탁월한 협상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통일부 장관으로서 조직을 관리하고 남북관계를 창의적으로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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