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실시한다고 알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 치매설은 약 2년전부터 돌았다. 오 시장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최측근 A씨는 이와 관련한 <월간조선> 기자의 질문에 "오 시장이 선거기간에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수십년간 친했던 지방지 기자들을 알아보지 못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 이후 PK(부산경남) 지역 정가에서는 '오거돈 치매설'이 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년전부터 치매설이 돌았던 오 시장이 지금 사퇴설이 도는 것은 오 시장의 여성편력 문제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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