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DB.
오는 7일 정오에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고(故) 이재수(육사 37기) 전 국군기무사령관 1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주최하며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신전대협, 反대한민국세력 축출연대, 일파만파 애국자총연합, 전군구국동지연합회 등 다수 단체가 참여한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 사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작년 12월 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은 영장심사에 자진 출석한 이 전 사령관의 손에 수갑을 채워 포토라인에 세우기도 했다.
적폐 몰이에 쫓겨 투신한 이 전 사령관 빈소를 군 수뇌부는 물론 동료 군인들이 거의 찾지 않았다.
이 전 사령관 빈소에서 한 인사가 이렇게 외쳤다고 한다. "똥별들 전우애가 일개 병졸만도 못하다."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관계자는 "이번 추모행사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거하여 목숨을 던진 이재수 장군의 뜻을 기리고 문재인 정권 하에서 적폐청산으로 몰려 자결한 분들과 억울하게 돌아가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모행사에는 김태영 전 국방장관, 신원식 전 합참차장, 석동현 변호사, 장순휘 시인, 이석복 예비역장성단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 02-541-3700)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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