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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노무현 청와대 민정수석실 출신들은 비리백화점인가?

뇌물혐의 유재수, 버닝썬 윤규근 모두 노무현 靑 민정수석실 근무 경력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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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서울동부지검에서 금융위원회 재직 시절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조사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고운호 기자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중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청와대에 파견돼 근무했다.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과 대통령 일정·의전 등을 담당하는 제1 부속실의 행정관으로 일했다.
유 전 부시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던 시기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일했던 시기와도 일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민정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유 전 시장은 2017년 금품수수 등 비위 혐의로 청와대 감찰을 받았지만 징계는커녕 민주당 수석전문위원과 부산시 부시장으로 영전을 거듭했다.
 
검찰은 ‘윗선’의 외압이 작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장관을 곧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는 민주당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 전 시장은 문 대통령을 ‘재인이형’이라 불렀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가 그만큼 가까웠다는 이야기다. 노무현 대통령을 수석·비서실장으로 모신 문 대통령이 ‘큰 형’이고, 직원으로 모신 자신은 동생이란 개념이라고 한다.>
 
'버닝썬' 사건 관련 승리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규근 총경도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도 근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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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왼쪽) 법무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당시 행정관이었던 윤모 총경과 함께 찍은 사진.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실 제공

이는 <월간조선>이 인터넷판 (버닝썬 멤버 윗배 의혹 A 총경, 노무현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6447&NewsNumb=2019036447) 기사를 통해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 29일 윤 총경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윤 총경이 코스닥 상장사인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전 대표인 정모(구속기소)씨로부터 경찰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비상장기업 주식 1만주를 공짜로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윤 총경은 정씨로부터 받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를 통해 수천만원  에 달하는 불법 차익을 거둔 혐의도 받고 있다.
 
윤 총경은 정씨 부탁을 받고 클럽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수사 상황 등을 알아봐 준 것으로 알려졌다. 몽키뮤지엄은 승리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운영한 곳이다. 윤 총경은 버닝썬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정씨에게 텔레그램 등 핸드폰 메시지를 모두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다.
 
당초 윤 총경 사건은 판사 1명이 맡아 심리하는 단독 재판부 사건으로 분류됐다. 윤 총경에게 적용된 혐의들은 법정 하한 형량이 각각 징역 1년 이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사건’ 등은 재정 합의를 통해 법관 3명으로 구성된 합의부에서 심리하게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합의부로 배당됐다. 합의부는 법정형이 사형이나 무기징역, 1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사건을 심리한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11.27

조회 : 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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