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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불붙을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대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국감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조 전 장관 일가의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등 대검 수뇌부가 출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피의사실 공표 논란과 인권침해 문제 등을 지적하고,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할 전망이다. 또 이철희 의원은 법사위에서 제기했던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에 대한 질의도 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흔들림 없는 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법사위의 대법원 등 각 기관 국정감사에서도 조 전 장관 관련 질의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고, 조 전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비공개 소환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피의사실 공표 논란과 인권침해 문제 등을 지적하고,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할 전망이다. 또 이철희 의원은 법사위에서 제기했던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에 대한 질의도 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흔들림 없는 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법사위의 대법원 등 각 기관 국정감사에서도 조 전 장관 관련 질의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고, 조 전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비공개 소환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을 벌였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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