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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고유정 변호인 "우발적 살인이라는 고유정 주장 설득력 있어... 계획적 살인 증거 없다"

"업무수행 방해하면 법률적 대응할 것"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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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공판에 출석한 고유정이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변호인 남윤국 변호사가 업무수행 방해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남 변호사는 '우발적 살인'이라는 고유정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남 변호사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형사사건 변호와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강조하며 보도와 달리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변호인으로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형사사건에 관해 많은 국민적 관심과 비판적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언론에서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그 사건에는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 변호사는 “저는 변호사로서 그 사명을 다해 피고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고 그 재판 속에서 이 사건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성실히 제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만일 이런 제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인 행위(예를 들면 명예훼손, 모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 변호사는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객관적 증거사실로 봤을 때 고씨의 주장(우발적 살해)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 변호사는 "쟁점은 고유정이 남편을 살해할 준비가 있었는냐, 계획이 있었느냐를 보는 것인데. 현재까지 검토한 기록상으로는 계획된 범죄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정이 인터넷에서 '뼈 무게', '뼈 강도' 등을 검색한 데 대해 “감자탕, 보신용 음식도 같이 검색을 하면서 넘어간 것”이라며 “고유정의 검색 흐름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뼈의 강도 등과 관련된 검색어가 결국은 다이어트로 이어졌다”고 했다.

 
고유정은 지난 12일 1차 공판에서 전 남편이 변태성욕자였으며 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전 국민에게 충격을 가져왔다. 고유정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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