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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한국이 매춘관광국이라고?...1만2000 여성과 성매매한 일본인 사건 다시 회자되는 이유

아주 예전부터 성진국 불명예 수식어 붙은 일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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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최측근인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총리 보좌관이 지난 1일 방일(訪日)한 여야 정치인들에게 "한국은 매춘 관광국"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는 싱크탱크 여시재와 함께 한·미·일 국제회의 참석차 지난달 31일 일본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영춘, 자유한국당 김세연,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 등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올해 71세인데 한국에 한 번 가봤다. 과거 일본인들이 주로 매춘 관광으로 한국을 찾았는데 그런 걸 싫어해서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총리 특보로서 징용공(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조사 과정에 참여했는데 불법적인 정황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측 한 참석자는 "위안부와 매춘을 연관시키는 것으로 들리는 발언이었고 참석자들의 얼굴이 굳어졌다"고 했다.
 
에토 세이이치가 매춘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상관없이 매춘의 천국은 우리가 아닌 일본이다. 오죽하면 ‘성진국’이라는 불명예 수식어가 따라 붙을까.
 
2015년이다. 일본의 전직 중학교 교장이 1만2000명이 넘는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사건이 벌어졌다.
 
1만2000여명 중 10%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였다. '아사히신문'은 2015년 4월 8일(현지시각) 일본 가나가와현 경찰본부가 아동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다카시마 유우헤이 전 요코하마 시립중학교 교장(64)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8월 11일 일본 도쿄에서는 '소녀 매춘'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전시회 제목은 '어른들에게 우리는 팔렸습니다'였다. 어린 여성을 성 산업에 이용하는 일본 기성세대에 반기를 드는 전시회였다.
 
일본 오사카에는 자국 내 최대 규모의 매춘거리가 존재한다. '토비타 신치'. 일본 내에서 가장 치안이 좋지 않은 이곳은 일본의 헬렘가로 불린다.
 
거리에는 매춘 가게들이 모여 있는데, 그곳에는 ‘오바짱’이라고 불리는 아줌마와 젊은 여성이 함께 앉아 있다고 한다. 일본은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대규모 매춘이 가능한 것은 가게 전체가 요식업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과를 판매하는 곳인데 종업원이랑 손님이 눈이 맞은 것"이라며 법을 피해가며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8.07

조회 :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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