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국제

美 국무부, "북한 인권 심각한 침해" 우려

"北 주민들 세계에서 가장 탄압적이고 폭력적인 정권 치하에서 계속 고통받아...북한 내 끔찍한 인권 상황 계속 부각시킬 것"

 
미국 국무부가 북한 인권에 대해 "지독한 침해를 겪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인권 문제를 지적한 미국측의 이같은 입장은 최근 북한의 발사체 도발 직후 나온 것이어서 미북간 비핵화 협상을 놓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모건 오타거스 대변인(사진) 명의로 낸 성명에서 "수십 년 동안 북한 정권은 주민들이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지독한(egregious) 침해를 겪게 했다"며 "이러한 학대에 심각하게 우려하고 깊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대북 인권단체와 탈북자 단체 등이 주최한 '북한자유주간'을 언급했다. 성명에서는 "북한자유주간을 돌아보며 우리는 탈북자와 인권단체가 북한 내의 끔찍한 인권 상황을 지속해서 조명하려는 노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약 10만명이 정치범수용소에 갇혀있고 그들의 가족과 아이들도 고통을 겪는다"면서 이에 더해 "이러한 억압적 환경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붙잡히면 종종 고문을 당하거나 살해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부는 "우리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와 (인권) 침해를 부각하며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북한에서 인권 존중을 증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작년에도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탄압적이고 폭력적인 정권 치하에서 계속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하는 등 입장을 밝혀왔다.  '지독한(egregious)' 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대북 인권단체와 탈북자 단체 등이 북한의 인권 실상을 폭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올해 16회를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5월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5.07

조회 : 964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