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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전격 자택 압수수색에 신체 압수수색까지... 황하나와 마약투약 혐의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받았던 '신체수색'이란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사진) 마약투약혐의와 관련, 전격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자택 압수수색뿐만 아니라 '신체 압수수색'도 실시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9시께부터 박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경찰에서 박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황씨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택 압수수색과 함께 박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마약 반응검사에 필요한 모발을 채취하는 등 '신체 압수수색'도 했다.
 
경찰은 마약 수사를 위해 피의자의 모발이 필요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뽑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신체 압수수색을 하게 된다.  신체 압수수색은 피의자의 소지품을 긴급히 확보할 필요성이 있을 때 신체와 의복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다. 중요 증거를 옷 속 깊은 곳이나 몸 안에 숨기는 경우도 있어 이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

‘신체 압수수색’은 지난해 10월 이재명 경기지사 때도 논란이 됐다. 당시 경찰이 이 지사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배우 김부선이 제기한 이 지사의 신체적 특징(특정부위의 점)을 확인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신체수색은 이 지사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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