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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황교안 "文 정부엔 '서민'도 '민생'도 없다... 나 황교안이, 국민과 함께 '경제의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黨 대표 되면 한국당을 '대안정당, 수권정당, 미래정당, 이기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것"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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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근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失政)을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황교안의 민생경제 이야기'라는 제하의 글에서 "오늘 대구 서문시장을 갔다. '내 손 한 번 잡아주이소' 하면서 어느 대구 시민께서 저를 향해 프로포즈하셨다"며 "(이에 나는) '한 번이 아니라 백 번도 잡아드리겠다'고 했다. 시민과 함께 잡은 손, 마주보는 눈빛은 무료이지만, 저는 천금 같은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시장에서, 거리에서 많은 분들의 하소연도 듣는다.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한다"며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말씀을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절망도 이보다 더한 절망은 없을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글이다.

"'초단시간 쪼개서 알바 고용하기' '가족 동원하여 버티기' '무인기기로 대체하기' 등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풍속도가 되었습니다.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작년에만 8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에다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시급이 사실상 1만30원, 작년 대비 33%가 오르는데 누가 견딜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는 '서민'도 '민생'도 없습니다. 생계를 위해 밤낮으로 뛰어서 '투잡'을 해야 하는 '저녁 없는 삶'만이 있을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민생대책은 '거꾸로 대책' '무책임한 대책'입니다. 서민 일자리를 빼앗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빈곤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황 전 총리는 "경제의 실패, 시장의 실패를 바로잡아야 한다.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민생이 산다"며 "저 황교안, 시장의 조절 기능을 복원해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재활·회생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전날 올린 글에서도 "최근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리얼미터 기준 1월 5주차 한국당 지지율 27.4%, 3주 전에 비해 3.5% 상승)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며 "그러나 '먹고 살기 힘들다, 싸움 좀 그만해라, 당을 바로 세워 달라'는 질책과 애정 어린 당부의 말씀을 들을 때면, '국민의 마음에 아직 우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의 토로다.

"그간 국민들로부터 우리 당이 외면당한 것은, 우리 스스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분열과 갈등, 계파 이익만 있었지 '국민 이익'을 대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희생'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대안정당, 수권정당, 이기는 정당, 미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정당의 새로운 '틀'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러나 통합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합하고 힘을 합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내 통합'을 이루고, '자유 우파의 통합'을 이루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2.09

조회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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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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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자기 (2019-02-10)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뽑아도 그에 상응하는 존경과 예우를 해야하는데
    헐뜯고 비방하고 정책문제점만 도려내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네
    지금까지 교안이 쌓아온 업적은 남을 밟아 가면서 만든 업적ㅇ겠네
    ㅋㅋ

  • 이경구 (2019-02-10)   

    모범 백면서생 수준의 황교안,
    물론 민생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시대 정치인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에 대한 정치사회적 인식이 경제 우선이라! 오도된 언론에. 노출된 우리나라 유권자 수준의 시각만으로 본다면 거기에 방점을 둘 수 있겠지요. 가장 피부에 와닿는 문제일 테니까요. 하지만 궄가를 먼저 생각하느 사람이라면 국가 정체성과 안보의 문제가 보다 중요한 이 시대의 과제가 아닐까요? 그래서 황교안은 황교활이란 비아냥을 받는 것이겠지요. 아주 비겁하고 간사하기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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