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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

삼성이 만든 '미세먼지 연구소'는 어떨까?

미세먼지 기초부터 분해까지 전 과정 연구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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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기업이자 IT회사인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고자 '미세먼지 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밝혀 화제다. '미세먼지 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안에 만들어지며,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을 맡을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는 오래지만, 국내 기업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소를 만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삼성의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토털 솔루션(Solution)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기술 개발은 물론,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기술, 분해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화학∙물리∙생물∙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종합기술원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체계적 규명과 유해성 심층 연구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삼성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소 설립은 기업이 사회적 난제 해결에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국민 건강마저 위협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이동해 혈관과 세포에 침투할 수 있어, 그 유해성이 심각한데도 과학적 원인 규명과 해결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황성우 부원장은 "이번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1.04

조회 : 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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