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석호 의원실 제공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회담 등으로 통일과 외교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직접 통일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청년과 미래’와 공동주최하는 ‘통일외교안보 청년정상회의’가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년과 미래’가 전국 대학생 1,0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도 통일· 외교안보에 대한 청년 의식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홍석인 외교부공공문화외교국장을 비롯해 방송인이자 피부과 원장인 함익병씨, 박동현 한국사이버대 교수, 김선주 경기대융합교양학부 교수,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장, 최시은 우리미래청년국장, 임윤 탈북자 출신 대학생, 진영민 청년과미래 정책총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통일외교안보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강석호 위원장은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가치관은 일반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인식돼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통일에 대한 청년층의 가치관이 어떠하며,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치열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