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을 설득 중인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이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기관지 특별기고문에서 또 김정은이 기뻐할 소리만 늘어 놓았다"며 개탄했다.
김 전 지사는 "첫째, 문 대통령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사탄으로 공인된 김정은을 미화·대변·변호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둘째, 김희중 대주교가 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것이 남북한 가톨릭 간의 교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전 지사는 "북한에 가톨릭이 있나. 가톨릭 사제가 단 한 명이라도 있나"라며 "신자가 2명 있다고 했는가. (그런데 실제로는) 왜 없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가톨릭의 불모지, 암흑천지 아닌가. 북한과 무슨 가톨릭 간의 교류를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김 전 지사는 문 대통령을 향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사탄의 기쁨조가 되어, 거짓으로 사탄을 대변·변호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자가, 사탄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천주교 신자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마땅히 북한의 순교자 38위(位)와 핍박 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해야 마땅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의 글이다.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요? 무슨 평화입니까? '김정은의 평화'를 위해서 교황의 기도를 청합니까? 평화를 말하면서, 왜 북한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나요? 북한 핵 폐기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면 안 되나요? 북한 핵 폐기는 트럼프에게 미루고, 당신은 고상한 평화만 외치고 다닙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김 전 지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기관지 특별기고문에서 또 김정은이 기뻐할 소리만 늘어 놓았다"며 개탄했다.
김 전 지사는 "첫째, 문 대통령은 세계 역사상 최악의 사탄으로 공인된 김정은을 미화·대변·변호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둘째, 김희중 대주교가 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것이 남북한 가톨릭 간의 교류를 위한 것이었다'고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전 지사는 "북한에 가톨릭이 있나. 가톨릭 사제가 단 한 명이라도 있나"라며 "신자가 2명 있다고 했는가. (그런데 실제로는) 왜 없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가톨릭의 불모지, 암흑천지 아닌가. 북한과 무슨 가톨릭 간의 교류를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김 전 지사는 문 대통령을 향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사탄의 기쁨조가 되어, 거짓으로 사탄을 대변·변호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자가, 사탄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천주교 신자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마땅히 북한의 순교자 38위(位)와 핍박 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해야 마땅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의 글이다.
"'평화'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요? 무슨 평화입니까? '김정은의 평화'를 위해서 교황의 기도를 청합니까? 평화를 말하면서, 왜 북한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나요? 북한 핵 폐기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면 안 되나요? 북한 핵 폐기는 트럼프에게 미루고, 당신은 고상한 평화만 외치고 다닙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