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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해찬 정권 발언은 北도 재수 없게 생각할 것"

이주영 "이해찬, 헌법정신 짓밟아 北 비위 맞춰"... 보수 2野 맹공

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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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기집권 관련 발언이 정국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물론 바른미래당까지 나서 수위 지적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평양에서 열린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 북측에 "내가 살아 있는 한 정권을 뺏기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8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북한은 수령 체제라서 정권을 빼앗는다는 생각을 해선 안 되는 곳"이라며 "정권을 안 빼앗기겠다는 것은, (달리 보면) 정권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뜻이라 (북측 입장에서는) 이 대표를 좀 재수 없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북한 간부들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재수 없고, 불경스러운 발언"이라며 "이 대표가 북한에 갈 때마다 사고를 하나씩 치고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향후 진행될 남북) 국회회담에 가서도 '우리는 절대로 정권을 안 뺏길 거다' 이런 얘기를 계속하면 '남남정쟁'이 될 수 있다"며 "여당 대표는 국회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인데 그만큼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우리가 북한 노동당 규약에 '적화통일' 부분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내용도 있고, 북한과 협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국가보안법 개정 문제를) 북한에 가서 일방적으로 발표해 버리는 것은 조심스럽지 못하다"며 "여당 입장에서도 이 대표가 북한만 가면 사고를 쳐서 골치가 아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도 이날 이 대표 발언과 처신에 대해 비판했다. 이 부의장은 성명서에서 "10.4 선언 기념 행사에서 김영남 위원장은 '보수 타파'를 운운하고, 이해찬 대표는 '제가 살아 있는 동안 (정권을) 절대로 안 뺏긴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며 "이해찬과 김영남은 북측의 통일전선 단일대오를 형성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 부의장은 "김영남은 남남갈등을 부추겨 남측 '친북세력'의 힘을 빌려 70년 동안 바라온 대로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동맹 와해, 미군 철수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이해찬은 집권당 대표로서 '정권을 평생 뺏기지 않겠다'고 헌법정신을 짓밟는 발언으로 북의 비위를 한껏 맞춰줬다"고 맹공했다. 그의 일침이다.

"이해찬 대표는 '평화체제가 되려면 국가보안법 등을 어떻게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다. 남측 대한민국의 중요한 한 축인 보수는 저들의 공동의 적으로 타파해야 하고, 집권을 절대로 못하게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보안법의 존폐 문제를 북측 인사들 면전에서 거론하는 게 선거전략으로서 '북풍 유도'를 위한 의도인지는 몰라도 제정신인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우리 대한민국 내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북측의 의도 표출에, 남측 집권당 대표가 대한민국의 존망을 위태롭게 한 언동이다."

글=신승민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8.10.09

조회 : 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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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더미정권당대표 (2018-10-21)   

    빗더미정권, 부채정권 당대표
    집권1년5개월이 넘은 지금 니들이 늘려놓은 부채를 생각해봐라.
    공기업, 국가 인력증원에 따른 부채,연금부채, 실패한 일자리 부채, 정권입맛에 맞추느라 늘어난 공기업 사업부채, 털려만가는 건보재정 등 등
    5년이 끝날무렵 한국은 엄청난 부채를 문재인정권에게서 물려받게 될거다.
    한국을 빗더미로 만들어 놓은 더불당대표 이해찬.
    보수9년간 알뜰한 나라살림, 좌파 뭉가정권이 털어먹고 있다.

  • 김동철 (2018-10-16)   

    참 이런 제정신 아닌 자들이 권력을 쥐고 있다니
    기가 찬다!
    이런 듣보잡들 찍어준 손가락들은 도체 뭔지....

  • 지나가다가 (2018-10-10)   

    착각말고 말 장난마라. 북한은 보수당이 남한 지도자랍시고 내세워 대화를 거부했던 지난 대통령들과 보수듷이 재수없다. 보수가 정권잡는 재수없는 날들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랄테니, 태경 씨는 걱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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